2008년 3월 25일 화요일

웹몽상가 권씨의 인포메이션 아키텍쳐 이야기. 1



최근 많은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IA 라는 것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은 듯 한
사이트를 많이 보게 됩니다.

바로 기획 단계에서의 부제에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직도 많은 기획자가 IA 라는 것에 대해 전혀 인지 하지 않고
사이트를 설계, 개발하는게 참 ... 안 좋은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이 책입니다 :)

루이스 로젠펠드와 피터 모빌이 쓴


Information Architecture of the World Wide Web에 의하면
그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인포메이션 체계 내의 네비게이션 체계, 레이블링, 조직화를 의미한다.
2. 컨텐츠에 직관적으로 접근하고 업무 처리가 용이하게 정보공간을 설계하는 것이다.
3.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관리할 수 있게, 웹사이트를 분류하고 구조화 하는 학문
4. 디지털 세계를 구조화하고 설계하는 원칙을 세우는데 중접을 두고 새롭게
    등장한 전문분야와 커뮤니티를 말한다.


아직도 IA 라는 학문이 그렇게 생소한 것...일까요??;;
전 이제 그래도 어느정도 많이 알려졌고
많은 부분 이미 응용되고 있다고 보지만

IA라는 분야가 아직도 계속 그 필요성에 의해서 새롭게 생기는 분야이고
그 경계도 모호한 부분이 많아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렵다고 봅니다.

여기서 information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보죠.
information이란 정보, 즉 정확한 답이 아닙니다.

질문과 needs에 대한 단서와
해결 방법에 이르는 힌트를 주는 것이죠.

이용자가 해당 웹사이트에 와서 어떻게 원하는 바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information을 organize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needs가 바로 IA라는 학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IA는 수치화 된 학문이 아니라 경험, 직관, 창의력에 의존하기도 하는
위험도 따르는 학문이라는거죠.

위의 책의 저자는 IA가 아닌 것 아래와 같이 예시하고 있습니다~!

- 그래픽 디자인은 IA가 아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은 IA가 아니다
- 유용성 공학은 IA가 아니다.

머리속에 IA의 개념이 좀 잡히십니까? 아직은 좀 어렵죠? ㅠㅠ

사이트의 구조와 범주를 만드는 일이 IA의 대표적인 영역입니다.
물론 이런 일을 기획자가 하기도 하고, 그래픽 디자이너가 하기도 하고,
개발자가 하기도 하는 만큼.

이런 사람들 모두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순까진 IA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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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정보구조의 대명사 도서관입니다. 사진은 좀 웃긴거지만...:)



우선 IA와 밀접하게 연결된 다른 영역은 뭐가 있을까요?

- 그래픽 디자인 : 사이트의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진다.

- 인터액션 디자인 :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이용자가 격는 프로세스에 관련된 일을 하고
                           이용자가 성공적으로 프로세스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유용성 공학 :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테스트한다.

- 경험 디자인 : 위의 3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디자인을 의미한다.

- 소프트웨어 개발 : IA를 현실화하는데 직접 관련된 사이트 개발을 하기 때문에 개발자는
                           어떤 것이 가능하고 불가능하는지 알려준다. 개발 난이도와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 설계는 무의미하다.

- 컨텐츠 관리 : 인포메이션 아키텍처가 인포메이션 체계의 단면이나 스냅 샷을 설계 한다면
                     컨텐츠 관리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인포메이션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고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동적인 인포메이션 체계가 관련이 있다.
                     뿐만 아니라 컨텐츠의 소유권, 계약 관리, 관련 업체(예: CP)와의 관계와 같은
                     비즈니스적인 부분과도 관련이 있다.

- 프로젝스 메니지 : 전체 프로젝트를 끌고나가는 역할을 하는 PM의 경우 상위레벨의 전략적인
                          기획부터 IA가 포함되는 세부적인 설계에 관해서 필수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information architecture는 깊숙히 잠겨 있습니다!

어떤 유저(저 같은 사람 빼고 ^^;) 도 사이트에 방문하여 "이 사이트 IA가 대단한데!?" 하고
감탄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이용자가 쉽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게 해주고,
동시에 사업주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그런
보이지 않은 편리한 밑바탕에는 이 사이트의 설계에 대해서
수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커뮤니케이션 했던
만든이의 의도와 철학이 그 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지요



부분 책을 참고 했습니다만...


이제 앞으로 제 분야이기도 한 IA 에 대한 칼럼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많은 구독 바랄께요오오오 ㅋㅋ :)

위자드 웍스의 W (더블유)를 설치 뒤 5분 평!!

----------------------------- 여기 ---------------------------------------------->>

 

보시는 바와 같이 위자드웍스에서 배포?? W

설치 했습니다.

 

(설치하고 싶으신 분은 위젯을 클릭하시면 설치 스크립트가
제공됩니다 ㅋ)

 

 

 

첫인상은 의외로

 

"이게 모야!!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

 

 

안에 있는 캐릭터에 대해 뭔가 제가 해줄 수 있는 액션이 없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합니다.

마치 어항 속의 물고기를 키우는 기분??

 

그나마 물고기는 먹이라도 주지 -_ㅠ 이거는 뭐......

 

 

 

그리고 역시나...

 

한 캐릭터의 과정 당 말할 수 있는 영어가 몇 개로 되어 있는진 모르지만

 

제가 지금까지 확인한 건 10개도 안 되는 듯싶군요 

(액션이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 일수도..)

 

아싸리

 

한국어로 해서 접근 성을 더 높이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일일이 해석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어로 좀 더 친근감 있게

접근하는 게... ..)

 

 

그리고 사이드 바 로딩속도가 3~4초 정도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나아질 수 있겠죠?

 

 

그리고 아기와 날씨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사용자가 빈도와 교체시간을 정할 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

 

 

하지만 .......

 

블로그에 어울리게 깔끔하고 귀엽습니다 >_<

이거는 높게 쳐줄 만 하네요

 

 

그리고 날씨와 시간은......

지금 당장이야 그렇다 쳐도 언젠가

늘어날 수도 있고 보완될 수 있으니

 

이렇게 다기능을 첨부해 놓은 것도 점수를 높게 주고 싶습니다.

 

 

AND!

 

 

이것도 나중에 첨부해 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 영어 대사를 나중엔

주인이 직접 바꿀 수 있게 해서

 

방문자에게 인사하거나

방문자에게 어떤걸 보라고 하거나 등을

지정할 수 있었다면 정말 좋을 것 같군요!!!

 

 

이상...

 

5분 평이였습니다.


2008년 3월 24일 월요일

멘토, 그 끝없는 오해



제가 요즘 버닝하고 있는 피플투라는 사이트에 적은 글입니다.
멘토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철학은 좋은 것 같지만

사뭇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멘토라는 의미가
어떻게 보면 좀 달라져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적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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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 멘토란 어떤 사람이십니까~?

아마 

전문직 종사자?
변호사?
변리사?
의사?

뒤에 '사' 자 붙는 사람들?

혹은 고소득자?

파워 블로거?

뭐 여러명이 있을 거라 믿어요 ^^

CEO가 되고픈 사람은 분명 CEO를 만나고 싶어할 것이구요 
건축인이 되고픈 사람은 건축인을 만나고 싶어하겠군요 

네, 아마 그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저런 사람들을 '만나고는' 싶으니까요- 


저는 아직 나이를 좀 더 먹어야 하는 사람이지만
최근들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런 사람들은 훌륭한 멘토이십니다.

다만, 이 나이가 되어서 여러분에게 해드리고픈 말은 


저기 저 훌륭한 멘토들은 여러분들을 절대- 
자신이 있는 위치까지 끌어다주지 않습니다 절대-


다만, 조언은 해줄 수 있겠죠 하지만 이게 원동력이 될까요?

아뇨, 안됩니다.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이제 부터 말하는 
그 사람들 보다 분명히 '덜' 할 것입니다. 


진짜 멘토는요 

바로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배우고 싶은 부분이 아주 '조금' 잘났고,
여러분이 잘하는 부분에 아주 '조금' 못난

그런 사람들이

진짜 멘토에요 

왜냐구요? 고개를 갸우뚱거리실꺼라 믿어요 




이미 성공한 그 사람들은 어쩌면 '꿈'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꿈을 바라보며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백번 옳지만
막상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거든요.

극단적인 예를들어 모 그룹의 회장이라던지...하는 위치의 분들은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야 있겠지만 여러분들의 
직접적인 경쟁상대는 아닐테니까요.
오히려 그들은 막연함을 더해줄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아 난 저 사람만큼 성공하진 못했지만 
이 정도면 괜찮아'라며
현실에 안주해 자기합리화 하는 것에 명분만 더해줄 수도 있는 
위험한 존재가 될지도 모르죠.

음..왜일까요? 
다시 한번 냉정히 말하자면..
그런 위치의 분들은 보통의 사람들에겐 '꿈'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주변에 있는 나보다 '조금' 잘난 애들이 
조금씩 날 추월하기 시작한다?
이건 현실입니다. 바로 옆에서 일어나는 현실.

바로 여러분의 진짜 경쟁상대란 말이죠 

바로 
여러분 옆에 걷고 있는 여러분 또래 사람들,
여러분과 같이 일하고 있는 사원분,
여러분 옆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

이 분들이 바로 여러분들의 멘토이자
여러분들의 경쟁상대라고 생각해요
 


멘토는 나를 끌어 주는 사람이죠?


하지만 여러분 이거 아세요?

자기자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저도, 저기 위의 멘토도, 경쟁상대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고, 

그 자신을 이끌게 만드는 건 열정이고 욕망이자 질투입니다.

그 열정과 욕망 그리고 질투는 


이미 성공해 있는 사람들에게도 생길 수 있지만
내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성장할때, 
그때 더 느끼지 않을까요?

나랑 '똑같은' 출발선상에 서서 출발했는데 
저 사람들은 이미 저쪽에 있고 전 아직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는 절대 가만 있지 않습니다. ㅋㅋ
전 질투의 화신이거든요 +_+



물론, 이미 성공한 사람들을 아는 사람들로 만들어 
발빠르게 정보를 입수하고 움직이는 것은 분명 생산적인 일일것입니다. 

하지만 제 관점에서는 
그들은 멘토가 아닌 그냥 우상일뿐입니다. 


제 멘토는 바로 제 옆자리에 앉아서 저와 같은 업무를 보는 
제 직장 동료입니다. 

누구보다 저를 질투의 화신으로 만들고 
누구보다 저를 발빠르게 움직이게 하니까요 




이곳에서 ceo, 변호사, 의사 그런 분들을 찾으십니까?
차라리 오프라인에서 발로 찾아가세요 
저 분들은 그걸 더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른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많이 만나고 
그들과 친해지고 그들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세요 

그들의 장점을 내것으로 만들고 
나의 단점을 그들로 인해 고쳐나가세요 -


그게 진짜 멘토입니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 고 했습니다.


여기는 세명도 아니고 3만명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만명은 자신의 스승이란 뜻입니다.

같은 대학생이라고 만만하게 보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아마 여러분들은 10년 뒤에 그들의 아래에서 일하실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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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이래 적었지만 좀 부끄러운 글이기도 합니다 /ㅂ/
암튼 글의 요지는
결국 먼산만 바라보지 말고 주변부터 바라보라는 말이지요 ㅋ

원문 보러가기

2008년 3월 20일 목요일

또 쇼를 하라는 건가??? 다음의 검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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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하라 쇼! 라는 카피가 아직도 머리를 헤집고 다니는 요즘

다음에서 검색 쇼라는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최근 다음에서 검색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시작된 서비스 같습니다.

 

우선 하나하나 차근 차근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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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일반 검색어에 @ 를 붙이고 검색하면

나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가 만들어 놓은

템플릿이 나오게 되는데요...

 

지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나 자신을 홍보하라는 게 쓰라고 하지만

아마 기업의 마케팅 툴로도 많이 이용 될 듯싶습니다.

 

 

뭐 어쨌건 간에 마케팅 하시는 분들은 일이 늘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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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검색쇼'를 검색했을때

 

그러면 한번 신청해보도록 해요~

 

검색쇼를 신청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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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쇼 신청 화면

 


템플릿을 선택하라는데 우선 이 템플릿들이

종류도 적고 자유도가 좀 떨어집니다.

 

아마 인기가 좀 많아지면 템플릿도 늘어날 듯..

 

아무튼 그래서 템플릿을 정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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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와 기간을 신청하는 화면

 

 

검색어와 기간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기간이란 게 좀 웃긴 게

 

이런 거 하면 대부분 1년 정도를 한 다음에 삭제하면 삭제하지

짧은 기간을 굳이 선택하진 않을 듯싶어요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ㅋㅋ

 

 

제 생각에 아마 이 기간 기능을 해 놓은 건

나중에 유료로 전환할 거다 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을 넣습니다!

 

 

그렇게 신청하면 이제 내용을 입력합니다.

 

아까 템플릿에 맞추어 등록하는데

 

 

동영상은 100Mb까지

이미지는
통 이미지 템플릿은 한 큐에 10Mb, 그리고 일반 이미지는 5Mb까지 되는 군요

 

나름 넉넉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텍스트 작성도 그리 불편하진 않은 듯

 

 

이렇게 등록하고 나면

 

5분 뒤에 등록이 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메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아마 나중에 이것도 하나의 검색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만약 뜬다면요)

사실 @ 만 붙은 거지 일반 검색과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언젠간 유료로 전환할 듯싶지만

유료로 전환되면 최악이 될 것 같고

무료인 지금으로선 나름대로 괜찮은 서비스 인이듯 싶습니다.

 

 

한번 검색결과를 직접 보실까요??

검색 결과 보러 가기

 

 

여하튼 다음에서 이리저리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유저를 위한 서비스도 나름 신경 쓰고 있고

 

하지만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UCC 검색 = 다음 이런 식으로

TV팟같은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포지셔닝을 엔터테인먼트 검색 쪽으로 잡다가

이젠 다시 카페 검색 같은 순수 검색이라...

 

 

 

좀 변화가 잦은 것 같습니다.

 

다음의 행보는 과연~ 어떻게 될까용 ㅋㅋ

검색 결과 보러 가기







정정하겠습니다.
검색쇼는 11월에 나왔네요 ㅋㅋㅋ

저만 모르고 있었네 -_-

에이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의 카테고리는 왜 IT/스포츠 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움 블로거 뉴스의 베스트 카테고리는

종합, 문화/연예, IT/스포츠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실 뭐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면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궁금합니다
왜 이렇게 배치 했을까나..


우선 "너무 많은 카테고리 분할은 유저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
카테고리 이동을 하려면 다음 버튼을 눌러서 하는
"불편해 죽을 것 같은"
(하다못해 이전 버튼이라도 만들어 주던가 -_-)
UI 에서도 3개가 적당한 건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왜 IT/스포츠 인겁니까!?!?!?

몇가지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1. 유저 조사를 해보니 가장 많이 보는 뉴스 그루핑이
   저것 이였다.
2. 전략적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리는 것으로
   채류시간을 벌기위한 수단
3. 뉴스 업로드 빈도를 맞추기 위해




제 머리속은 저기까지가 가장 유력해 보이는 군요.. 아 무식해라..

암튼

1. 유저 조사를 해보니 가장 많이 보는 뉴스 그루핑이 저것 이였다!?

우선 이건 제가 조사해본 적이 없으니 자세하게 데이타로 설명해드리기 힘들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의 범위 안에선 불편하다!! 가 대부분이였습니다.

2. 전략적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리는 것으로 채류시간을 벌기위한 수단

이건 좀 오바라고 생각하지만;; (네이버와 자웅을 겨루는 다움이 이런 술수를...쓰겠지만요;;ㅋ)
암튼 하지만 뭐 말이 안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3. 뉴스 업로드 빈도를 맞추기 위해

이건 솔직히 ........ -_- 3개를 맞추기 위해......



암튼, 그럼 이제 제 진짜 의견을 '이제야' 말하자면
우선 모든 채널을 언급해 보겠습니다.

시사, 생활경제, 사는 이야기, 건강, 해외,
-------------------------------------------------
문화/예술, 방송/연예, 영화, 여행, 책 이야기, 요리/맛집
--------------------------------------------------
IT/과학, 스포츠 입니다.


우선 여기서 간단하게 제가 그루핑 해석을 해보면

첫번째 라인은 주로 사회, 생활형 채널들이고
두번째 라인은 주로 문화, 취미형 채널들입니다.
마지막은 쌩뚱맞게 IT/과학, 스포츠...



우선 시사와 생활 경제 이 두 부분은  
다움 블로거 뉴스를 많이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합니다.
추천이 엄청나야 베스트에 오를 수 있는 곳이지요 즉 그만큼 빈도가 많고
참여도 많은 곳입니다 사는 이야기는 블로그의 기본이고 해외는 주로
해외 토픽이 주를 이루니 시사쪽에 가깝겠죠. 그러므로

시사, 생활경제, 사는 이야기, 해외는 좋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걸리는 것이 바로 건강!
건강은 자로고 운동에서 나오는 법입니다.
운동을 해야 건강하죠 그쵸? 그러면 바로 스포츠와 연결이 보다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그룹은..

문화/예술, 방송/연예, 영화, 여행, 책 이야기, 요리/맛집

여기는 뭐라 할게 없습니다 깔끔한 듯


그러면 좀 새롭게 그루핑이 됩니다.


시사, 생활경제, 사는 이야기, 해외
---------------------------------
문화/예술, 방송/연예, 영화, 여행, 책 이야기, 요리/맛집
---------------------------------
스포츠, 건강, IT/과학


아 아직도 뭔가 이상합니다. 그쵸?
네, 마지막에 3번째 그룹이 애매하군요

그렇게 되면 첫번째 그룹을 건들여 봅시다.

우선 그룹안의 맴버가 너무 적습니다. 무엇보다 생활 경제가 합쳐지기엔 좀
무리가 있는거 아닐까요?

생활 과 금융, 경제로 떨궈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경제와 금융은 비슷하므로 합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는 이야기 안엔 생활이 포함될 것 같은데요?
둘다 합쳐보겠습니다.
그리고 스포츠/건강을 위로 가져오죠

그러면 최종적으로


시사, 경제, 생활/사는이야기, 건강/스포츠, 해외
---------------------------------------------
문화/예술, 방송/연예, 영화, 여행, 책 이야기, 요리/맛집
---------------------------------
IT/과학


인데,

과학을 혼자 때어놓자니 포스트가 적을게 뻔하고
IT를 분리시키자니 어려운것 같습니다 좀 어색해도
이렇게 두는게

솔직히 아까 처음보단... 좋지 않습니까?
(조...좋다고 말해주..주심...가..감사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사실 이거까지 건들일 생각은 전혀 아니였는데;;
어쩌다 보니 건들였군요...

이렇게 정리를 하고

이제 처음 이야기였던 베스트 카테고리로 옮겨보면

종합, 문화/연예, IT/스포츠
입니다.
 
우선 베스트 항목을 정해논건 굳이 건들이지 않겠습니다.
그룹핑만 보도록 하죠

우선 스포츠는 예체능, 즉 예술과 엮이는게
더 어울리지 않겠습니까!?


그렇담 종합, 문화/IT, 연예/스포츠...



아......짧다 -_-
이게 진정 내 포스팅의 결론이였던가.........


자 그럼 제 요점을 정리해서 말하겠습니다.

1. 다움 블로거뉴스의 채널은 좀 오류가 있는 것 같다. 

기존

시사, 생활경제, 사는 이야기, 건강, 해외,
-------------------------------------------------
문화/예술, 방송/연예, 영화, 여행, 책 이야기, 요리/맛집
--------------------------------------------------
IT/과학, 스포츠
 

에서

시사, 경제, 생활/사는이야기, 건강/스포츠, 해외
---------------------------------------------
문화/예술, 방송/연예, 영화, 여행, 책 이야기, 요리/맛집
---------------------------------
IT/과학


이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것과

2. 다움 블로거 뉴스 베스트 카테고리 역시 문제가 있다.

기존

종합, 문화/연예, IT/스포츠

보다

종합, 문화/IT, 연예/스포츠


가 좋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아 참 아직 멀었다곤 생각하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글을 참 못쓰네요... -_ㅠ


아 그리고

혹시 블로거 뉴스 담당자 님이 혹, 보신다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식으로 이전버튼좀 만들어 주심 안되겠습니까? ;ㅁ;






2008년 3월 19일 수요일

웹기획자가 가져야 하는 자질.



오늘은 좀 근본적인 것에 대한 글로 시작해 보려 합니다.

웹기획자.

네, 저도 웹 기획자 생활을 했었고 앞으로도 계속 웹기획의 길을 걸어갈건데요

예전에 비해 더욱 신장된 웹기획자의 지위를 보면 참으로 기쁩니다.
제가 처음 웹기획자의 길로 들어선 게 03년도 인데요
이때만 해도 사실 저에겐

웹기획자 = 스토리 보드를 그리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좀 깊게 남아있었습니다.

네 뭐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그렇게 몇 년간 기획자 생활을 하다가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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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웹기획자라는 사람이 가져야 할 덕목들에 대해서 깊게 배우고 있는데요

제가 가진 강점은 아무래도 SI와 포털을 왔다 갔다 거리고
계약직 시다바리부터 나름 서브 PM까지 여러 일을 해본게
아무래도 강점이라면 강점이겠지요-

마케터도 해보고 영업도 해보고 많은 경험을 해본 게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고 그걸로 기획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습니다.

덕목이라.......
우선, 제가 존경해 마지 않는 수 많은 커리어를 지니셨던
다른 분들의 말들을 조합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기획자는 말빨이 쎄면 안된다.


첫 번째는 민감한 겁니다.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는데요

기획자는 결코 기획자의 사이트를 만들어선 안됩니다.
짧게 나가 클라이언트를 위한 사이트를 만들어야 하고,
길게 나가 유저들을 위한 사이트를 만들어야 하죠


즉 기획자 자신보다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더 기울여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소신을 가지고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있어서
강력하게 반발할 수도 있어야 하지만 기본은 듣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이야기를 끝까지 안 듣고 중간에
말을 잘라버리는 게 익숙한데요 기획자에게 이것은 독약과도 같은 겁니다.


말빨이 쎄지기 시작하면 대부분은 타인의 의견을 묵살하기 시작합니다.
소신까지 강하면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게 됩니다.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플로우는

우선 듣고(아무리 쌩뚱맞은 이야기거나 쓸데없는 이야기도 우선 듣고)
생각 하고(여러 가지로 조합해 봅니다)
결정 한다(수용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이러면 대부분 사람들이 말합니다.

실무에서 그렇게 시간이 남아도냐.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건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점심시간에 밥 먹고 길가다 생각할 수도 있고,
퇴근길에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쨋던 이 첫 번쨰의 요지는 바로 이겁니다.

"어떤 말이라도 경청하고 듣는 태도를 유지하라"



2. 기획자는 중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는 상극이라고 봅니다.
만약에 상극이 안 된다면, 글쎄요 전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정치로 비교하자면
디자이너는 크레이티브를 중시하는 좌파경향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프로그래머는 실리를 중시하는 우파 성향이 강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니 이건 제 생각이라 해두고

굳이 비단 이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뿐만이 아닙니다.

클라이언트와 에이젼시,
오너와 개발진,
내부 직원간 정치


이 무리들을 적절하게 중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하죠
누구보다 차가운 머리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웹사이트는 어느 정도의 크리에이티브를 지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크리에이티브 때문에 실리를 떠나 작업시간이 오래 걸린다거나
작업이 힘들어 지면 곤란하겠죠

제가 가장 안 되는 부분입니다 ;ㅁ;



3. 기획자는 숫자에 강해야 한다.

이것부턴 제 생각입니다.

기획자는 숫자에 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통계에 민감해야 하고 자료를 모으고 구조화 시켜서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객관적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이건 어떻게 보면 회사 오너와도 비슷한 경향일수도 있겠습니다.

사람 마음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게 잘 될 것이라 믿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게 올바른 거다 라고 착각하죠

하지만 한발자국 물러서서 각종 통계와 자료를 보면
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통계와 자료에 국한되어 생각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그건 기획자가 아니죠

하지만 통계와 기획자의 주장 사이의
상관관계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하고,

직감으로 움직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기획자는 절대, 어떠한 경우에서도
    유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나이키가 운동화가 안 팔린다고 해서
소비자를 욕합니까?

발 사이즈가 220인 남성에게 '당신은 발이 작으니 그냥 신지 마세요' 라고 합니까?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에서 시작합니다.

이건 어찌보면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결코 자신이 만든 사이트가 잘 안되고
반응이 좋지 않다고 해서 결코 유저를 욕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유저에게 끌려다니는 기획자가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글쎄요 아까 말한 중재
그게 여기에도 속하겠네요

네, 유저 안에서도 해 달라는게 분분합니다.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할 수 있는 것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기획자는 각종 툴에 능해야 한다.

Word, powerpoint, 한글, 드림위버, 포토샾, excel

적어도 이정도는 기본으로 다룰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고
더 포함한다면

visio, 마인드맵, 플래쉬, 아웃룩, 일러스트 쯤은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다 프로페셔널한 기획자라면

SQL, 리눅스 정도 까지...........??
너무 무리인가요?ㅋㅋ




뭐 나머지들 다 말하려면 한 일주일 기획 블로깅을 해야겠네요 ㅋㅋ
그리고 더 이상 나가면 제 무식이 탄로날 것 같아서..ㅋㅋㅋ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기획자의 기본 미덕은 이정도 입니다.

저 역시 안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성인군자도 아니고 슈퍼맨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기획자의 덕목이자 필수 요소는


'노력하는 태도' 라고 봅니다.

언제나 유저의 곁에서 보다 많은 목소리를 들으려는 노력,
한 사람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는 노력

이게 가장 중요하죠


분명
기획자는 힘든 직업입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최근 제 주변의 기획자를 보면
기획자 아닌 기획자가 많습니다.


아직도, 스토리보드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기획자가 많아
가슴이 아픕니다 ;ㅁ;

스토리 보드가 왜 짜여져야 하는지도 모르고
스토리 보드 전에 선행되어야 할 작업을 모조리
스킵해버리는 장면을 볼 때마다 전 가슴이 찢어집니다.

개발진끼리 소꿉장난하려고 만드는 웹사이트가 아닙니다.
유저의 유저를 위한 유저의 사이트를 만드는 겁니다.


나에게 8시간 동안 나무를 베라고 한다면
나는 6시간동안 도끼날을 갈겠다- 라고 말했던 링컨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아직 초보기획자의 주절거림이였습니다.


P.S

여기있는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 마다 모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은 아니지만 분명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
돌을 던져 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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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8일 화요일

위자드 웍스 w 베타테스터가 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습니다! 된겁니다!
........

그런데 전 문화상품권에 당첨이 안된겁니다.
아하하하 ...

비뚤어져버릴까 -_-



여튼,


애를 키우는 위젯이랍니다.
동시에 영어도 할 수 있구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베타 테스터 우수자에게는
뭐 이것저것 준다는데

저같은 마이너 블로거에겐 너무나 먼 이야기 - _-)┘
하아.. 또 경품에 목숨거는 거지 근성이 살아나는 군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만큼 저도 화끈하게
리뷰를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훗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아주 의외로 네이밍입니다. -_-
w 호텔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저 혼자 입니까!?!?!?!?!
-------------------------------------------------------





어찌보면 다마고치의 웹으로 이사군요

예전에 어떤 기사를 보니 역사상 최악의 발명품 중 하나가
다마고치였다는데 이유는
.
.
.
.
.
.
.
.
.
.
덕분에 애들이 공부를 안했답니다 -_-
뉴스는 이곳으로!!

혹시 이것도 역사상 최악의 위젯이 되는건 아닙니까!?

"블로거들, 다마고치에 빠져 트래픽 올리는 것에 집중하다"
라는 헤드라인으로 뉴스에 실리는 ....ㅋㅋㅋ
뭐 그렇게 되면 대박이겠지만요 ㅋㅋ




뽀나쓰로 영어공부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이걸로 얼마나 영어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기능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왠지 그런 삘이 나는군요
(사실은 제가 영어를 저주해서....)

차라리 아싸리 애를 키우는 것이니 만큼

뭐 상식이나 간단한 명언을...(명언도 웃기긴 하군요;;)
암튼 이런 소소한걸 추가하는게 보다 도움이 되지 않았을 런지


하하 간단한 생각이였고요

테스터가 시작되면 제 블로그에도 달리겠군요!

기대가 됩니다!! :)

2008년 3월 17일 월요일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을 준다는 소릴 듣고 후다닥 집을 나서고
결국 406등이였지만 -_- 맘에 드는 선물은 결국 받질 못했답니다.
야후에서 주는 포스트잇을 받았네요 ㅋ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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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받은 쇼핑백_ 가장 맘에 들었다는 후문


암튼.. 그리고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심심하게
Keynote.1, 2를 듣고 점심 시간이 되서

Keynote1. 전 대학적십자사 총재

Keynote1. 전 대학적십자사 총재


우연찮게?? 도 위자드 웍스의 김범섭 팀장님을 만나서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ㅂ'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스케쥴~


그렇게 밥을 먹고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저는 트랙 D를 듣고 팀장님은 A를 들으셔서 해어졌드랬죠~
다만 저는 역시 같은 위자드웍스의 최재석 기획팀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ㅂ'

처음 들은 강의

블로고스피어에 부는 은빛 바람



암튼 그렇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트랙 D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 부는 은빛 바람 _
실버세대에 부는 블로그 열풍? 이라기 보단 아직 소소한 미풍이지만
앞으로는 실버세대를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는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세상과 나를 변화시키는 블로그 _
뭐 블로그를 하는데 행복하면 된다- 라는 식
제 이상과 가장 일치하는 강의였지만 사실
너무 이상적이란게 흠이라면 흠이겠지요-

빛으로 요리하는 제품 사진 촬영 팁 _
제가 들었던 강의 중 Best! 무엇보다 스피치 하시는 분이
보통이 아니셨습니다~! 홈쇼핑 호스트를 하셔도
성공하셨을것 같네요 ㅋㅋ
보는 내내 올림푸스 카메라 사고 싶었습니다 ㅋㅋ

한비야씨 강의랑 갈등을 많이 했지만 만족했습니다 :)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그 _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한 정보를 들었던 강의
'기자가 되지 말 것'

가슴속에 와 닿았습니다

그외 블라 블라 블라~

블로거 사랑방.../ㅂ/ 샤방



아무튼 유익한 시간이였던 것은 확실 합니다만

자 지금부터 들어갑니다

1. 한 트랙당 시간이 너무 짧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듯 싶습니다.
40분짜리 올트랙은 대부분 들을만 했다- 라는 평이
주를 이룬 반면, 트랙 C와 D는 대부분 20분짜리였는데
이건 뭐 시작하려면 끝나는 기분?

여러 트랙으로 블로거의 입맛에 맞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그 의도가 맞다면 분명 의도는 참으로 박수 받을 만 하지만
실제 효과는 별로 였던 것 같습니다.


2. 사랑방에서 보다 블로거간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해줬으면..


사실 이게 가장 힘든 것이겠지만 가장 바라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3. 이건 좀 치사한 이야기지만....

경품 -_- 처음에 온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을 좀 주셨으면...
(전 다움에서 준 컵을 받고 싶었단 말입니다 ;ㅁ;)

그리고 마지막 경품을 보다 참여식으로 바꿨다면
(ex 미션 수행, 명함을 이용한 뭔가?? 등등)
보다 블로거들이 재미있게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명록 -_-

그 띵띵띵 소리때문에 강의듣는 내내 거슬렸다는......
트랙 타임중엔 꺼놔주셨음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모든 것들을 무료로 진행한 소뱅에 진심으로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해보고 싶고요

그날 고생하신 스테프 분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맘같아서는 한분 한분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제가 좀 낮을 가리는 지라..

스태프 분들




제 사진은 재석님이 많이 찍어주셨는데
재석님은 아직 포스팅을 안하셨네욤 ㅠㅠ
(알고보니 제가 몰랐군요...죄송..ㅠㅠ)ㅋㅋㅋㅋ


포스팅 하시면 제 사진 좀 많이 퍼오겠습니다 ㅋㅋ
암튼 매우매우 즐거웠습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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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4일 금요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그리고 학연





스쿨 피플투

스쿨 피플투_ 연세대학교




과거에 아이러브 스쿨을 기억하는 대부분 아마
비슷한 이미지 일 거라 생각됩니다.

후에 생긴 다모임, 그리고 싸이월드의 학교 서비스 까지-


SNS 를 직접 운영하고 겪어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어떻게 하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발생하는 것에 앞서
초반 경계심을 쉽게 누그러 뜨릴 수 있을까,
그렇게 더 많은 관계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가 였습니다.

이것을 피플투는 가치라는 사슬로 엮고 있고
링크나우는 커리어라는 사슬로 엮고 있지요

가치나 커리어 두 가지 모두 비슷한 부분이고 또한 매력적인 부분입니다만
크게 세가지의 리스크가 걸리게 됩니다.


1. 첫번째로는 직접적으로 그런 관계가 형성이 되면 지속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이용 할 수 있는 데이터가 쌓여야 하는데 바로 그런 데이터의 지속적 생성입니다.

링크나우나 피플투나 아직 이 점이 매우 취약하죠

2. 또 자신의 흥미나 취미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지 하지 못한 사람들은
처음에 접근하기가 힘들 다는 점과

3.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 해도 실질적으로 오프라인까지의
만남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극히 드믈다는 것이였지요


최근 피플투가 스쿨 피플투를 오픈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세대를 필두로 하여 연대, 이대, 숙대, 명지대, 성균관대 등
계속적으로 학교를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내부에서 우려반 기대반의 목소리도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어찌되었던 개발까진 순조로웠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피플투는 학교는 택했을 까요?


학교만큼 이나  초반 관계 생성 단계 중
공통점 부분을 쉽고 빠르게 커버해 줄 만한게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청소년기의 대부분, 그리고
성인의 첫발을 내놓는 20대 초반은 바로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대부분의 삶을 지내게 됩니다.

때문에 20대 초반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대학이란
어쩔수 없는 굴레이자 울타리죠


정말 학교 만큼이나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생성하는데 있어
초반 경계심을 허물기 편한 툴도 없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지연, 학연 등 우리나라의 별로 그다지 좋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좀 망설여지긴 하지만 이 학교야 말로
참 군침도는 아이템이죠

그렇다면 이 학교로 2번째 리스크는 풀었습니다.

하지만 이 학교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3번째 리스크도 풀립니다.
바로 비슷한 생활 권역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프모임 역시
형성될거란 말이죠

(실제로 운영하다 보니 같은 지역내에 포함되어 있는 학생들끼리의
교류가 굉장히 잦았습니다.)


물론, 학교도 그 자체만으로도 큰 리스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외감과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만연히 퍼져있는 학연 지연에 대한
거부감 등. 모랄적으로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러브 스쿨이 겪었던 꿈에서 현실 그리고 현실에서 다시
꿈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이동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겠죠
^-^


첫번째 리스크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 고민입니다.
가치 있는, 목적이 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것.


 

앞으로 이 리스크들에 대해서 좀 더 논해보고자 합니다.
다음에 또 자세히 적어볼께요 :)


혹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

학교라는 부분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마음껏 적어주세요
다음 포스팅을 할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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