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30일 월요일

싸이 블로그가 성공할 수 없는 7가지 이유



옛날, 싸이의 미니홈피 영광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인터넷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성장 동력이 필요했던지,
좌우에서 덤비는 수 많은 서비스에 대항하기 위해선지
어느날 싸이는 홈2를 오픈하게 됩니다.


엄청난 기대 속에 오픈하게 된 홈2는
'빚 좋은 개살구' 라는 속담을 그대로 재연하듯,

좋은 기능은 분명 많았지만
치명적인 몇가지 단점을 안고 있었기에, 결국 블로그 시장을
내주는 듯 보였죠
그러다가 이제 홈2는 블로그라는 좀 더 직관적인 이름으로
똑같은 서비스를 -_- 오픈 했습니다.

하지만, 이조차도 치명적인 엄청난 단점을 안고 있기에
싸이 블로그는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 단언합니다.
그 이유를 몇가지 들어보도록 하죠


1. 너무 어려운 UI

혹자는 쉽다고 할지 모르나,

 - 꾸미기, 관리 버튼의 모호성
     꾸미기와 관리, 언듯 들으면 구분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제 주변 10명
     (컴터 사용 능력 중급)에게 물어본 결과, 대부분 한번씩 눌러보고 나서야
     그 의미를 알았습니다. 스킨(외형) 꾸미기, 블로그 관리 라고 앞에 형용사
     한마디씩만 붙여도 좀 더 직관적이 될 것같은데 좀 아쉬웠습니다.
   
 - 테마 바로 적용
    언듯 들으면, 이미 되어 있는 테마를 적용시킨다는 말로 들립니다.
    어렵게 만든 스킨이 갑자기 변경되어 버릴까봐 쉽게 누르질 못하겠습니다
    이거 클릭율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 꾸미기, 관리 메뉴 안
    그냥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프로게이머 입니까? 마우스 컨트롤이 안되면
    창 외곽 같은 곳의 수정도 이렇게 어려운 것입니까?


2. 너무 느린 시스템

  - 사실 티스토리나 타 시스템도 빠른 편은 아닙니다만
    반 강제적으로 스킨을 수정할 때 미리보기를 봐야하고 저장을 안해도
    왜이렇게 느린지 모르겠습니다.


3. 돈독오른 SK

  - 물론 무료 스킨(테마)가 있습니다만 종류는 제가 확인한 것으로는 7개입니다.
    이 무슨 택도 없는 숫자입니까?;; 게다가 하나하나 수정하려면 그게 다 도토리..
    SK가 그렇게 가난했는지요 무료 테마는 계속 늘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4. 괜히 미니홈피와 연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유저는 힘이듭니다.


 - 싸이를 만드시는 분들은 혹시 블로그 2개 이상 운영하십니까?
   싸이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진정한 Value의 차이점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했으면서
   두개를 동시에 운영하라고 하는 것은 유저에게 부담감만 증폭시킬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마이그레이션이 전폭적으로, 쉽고 빠르게 지원 되는 것도 아니고요
  
   미니홈피는 포기 못하겠고... 블로그는 좀 뜨게 만들어야 겠고..입니까?
   이미 저는 미니홈피와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다 넉다운되서 결국 블로그로
   완전히 이사온 케이스입니다만,
   유저들에게 너무 큰 짐을 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6. 아직도 '글' 이 아니라 '사진'을 올리도록 강요하는 블로그

  - 싸이 블로그를 처음 본 인상은... 아 또 사진올려야되!? 귀찮아 죽겠구만
    테터 블로그를 처음 본 인상은... 아 여긴 사진은 옵션이구나.

    느끼십니까? 비단 저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진기 없으면
    제가 주목받지 못합니다. 글 하나 만으로는 부족한 세상, 싸이월드입니다.
 
7. 데이터 백업.......

  - 이 기능은 워낙 블로그를 좋아하는 저의 소견이긴 합니다만
    제가 티스토리 유저였다가 텍스트큐브로 쉽게 갈아탄 것은 바로 데이터
    백업과 복원 기능때문이였습니다. 그것 때문에 텍스트 큐브의 미래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요

    싸이의 방침상 사실상 힘든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이 기능이 없는 이상 이미 타 서비스 블로그로 갈아탄 유저들을
    싸이로 불러들이긴 힘들 것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좀 회의적으로 쓰긴 했지만 전 어쨋든 SK 편입니다.
우리나라 SNS시장의 큰 획을 그은 싸이의 그 가치는 결코 폄하되어서는 안되죠

이 글을 썻다곤 하나 당부할 말은 분명 싸이는 진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왕 블로그라고 개명한 거
미니홈피와는 다른길을 걸어야 한다는 겁니다.

보다 편하게 사진을 정리할 수 있는 곳이 미니홈피 였다면
보다 편하게 글을 정리할 수 있는 곳이 블로그이길 바라고

앞으로도 보다 좋은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싸이 화이팅!!!ㅋㅋ


2008년 6월 27일 금요일

텍스트 큐브에서 첫 글 :) 첫 리뷰. 1



텍스트 큐브 베타 테스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ㅋ


음.. 가슴이 콩닥 콩닥

마치 새로운 전자제품을 뜯는 기분으로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 보았습니다


첫인상은

마치 ............


제가 PMP를 T43을 사용하는데요 저희 팀장님은 U43을 사용하십니다.

T43 사용하다가 U43 이용하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내부 관리자 페이지가 많이 새련되어 졌구요

전반적인 속도가 좀 향상된 것 같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벌써 사실 텍스트 큐브로 갈아타야 겠다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몇가지 기능이 추가 된 듯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관심블로그라는게 생겼습니다.

싸이의 일촌, 네이버의 이웃 같은 개념이네요

티스토리에 없던 기능 같은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필이 있습니다. 티스토리에도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던 스킨에는 없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방문자 관리 기능과 통계 기능이 보다 강화된 것 같습니다.

플래시 차트를 이용해 보기에도 새어되어 보이고

엄청나게 많은 기능이 생겼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힘들지만,

한마디만 하자면


'이제 정말 기업 블로그에서 마케팅하기가 편해질 것 같습니다'



블로그 관리에서 센터가 쓸대없는 것들이 많이 사라지고

필요한 것들만 모아논 것 같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



아직 클로즈 베타라 자세하게 설명하기가 좀 꺼려지기도 하면서도

생각해보니 -_-;; 초대장을 뿌리면 사실 다 볼 수 있는 기능이기도 하니

좀 애매하네요;;ㅋㅋ



아직 까지 단점이라고 할만한 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불편한 기능들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고

아직은 베타테스팅 중인데도 이정도면 뭐 훌륭한 축에

속한다고 봅니다.


과연 Tistory 유저들을 몰고 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사실 같은 TNC 작품이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도 쉬워 이사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단지 그 수 많은 메타 블로그에 RSS 정보를

수정하는게 좀 귀찮다는 것.. ㅋㅋㅋ



스크린샷과 안의 구체적인 기능들도 리뷰할 수 있다면

하고 싶지만 우선 TNC 측에 문의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훌륭합니다.


파잇힝~

2008년 6월 26일 목요일

UI 개발은 이제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아주 오래간만에 I.A 에 대해서 글을 쓰네요 ^^;;
I.A 라기엔 좀 부족하긴 하지만
어제 사실 KRnet 2008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본 http://sketchpan.com/ 이라는 곳을 보면서
들었기도 했고 사실 예전에 대충 썻던 글이기도 하지만

위의 사이트를 잠깐 보고 아래의 글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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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GUI의 미덕은 다루기쉬운 인터페이스와 가독력,
즉, 휴먼인터페이스 도구에 의거한 GUI의 설계에 따랐다면,

지금에 와서는 조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유져에게있어 클릭이란, 컴퓨터와 유져간의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위한
하나의 목적이자, 컴퓨터를 하는것에 있어서 하나의 의무였습니다.
즉 클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컴퓨터를 할수 없었고
그것이 바로 브라우징의 수단이였지만

현대에 이르러 터치패드, 햅틱 및 음성인식이란 기술이 등장하면서
클릭이란 의미 자체가 상당 부분 기존에 비해 격감되었고
앞으로 곧, 클릭이란 하나의 옵션으로 바뀌어질꺼라 감히 예상합니다.
 
기존의 클릭에 의한 Answer에 의해 사용자가 정보를 취하였다면
지금은 마우스를 그곳에 두거나, 특정 액션에 의해 미리, 짜여진 프레임 안에서
정보를 미리보기(review)할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고 있는

지금의 웹안에서 비추어 볼때.

지금까지의 웹사이트의 UI가, 사용하기 쉽고, 알아보기 편한 GUI와
레이블링에 의존하여 유져의 클릭을 유발하였다면

이제는 유져의 클릭이 아닌 유저의 반응 자체라는 것을 발견하여
그것을 설계에 반영시킨 뒤
클릭이란 요소보다, 좀더 빠르고 쉬운 방법론에 의한  
새로운 GUI의 제작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개을러진 유져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도
그들은 결코 자신들의 흥미가 없는 사이트에선 드래그만있을뿐
클릭에 대해 상당히 비관용적이되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에 빌게이츠의 발언도 있었고 때문에 이 제안은 상당 부분 유효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바로 노인분들과 장애우들을 위한 GUI 설계 역시 하나로
통합될수 있으므로 좀더 발전적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 부분은 아직도 대부분을 휴먼 인터페이스의 안에서 설명해야 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고

아무튼

앞으로의 GUI는 아마 마우스나 기타 도구를 이용한 클릭이 아닌
터치나, 햅틱 등 지금까지 나온 수단 외에도 다른 것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터치나 햅틱만 보더라도 이미 클릭이란 요소와는 달리
(마우스라는 중간 단계가 사라졌으므로)
이미지를 이용한 수단이라던지,
기타 등으로


다른 UI 방법론을 택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짧은 지식으론 여기까지 밖에 못쓰겠어요 ;ㅁ;




2008년 6월 23일 월요일

이대로해서는 우리나라 벤처의 미래는 없다.


안타깝게도 IT 강국이라 주장하는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인터넷 유저들이 하루에 3~5개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
많이' 방문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현상을 많은 인터넷 벤처 기업은 말하기를
모든 악순환의 시작은, 바로 포털들의 만행이라고 합니다
.
(
전 악순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건 다음 포스팅때 말하도록 하죠
)

암튼, 타도 네이버 등을 주창하는 우리 벤처들은

하지만 모두 아직 2%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우리 한국의 벤처는 몇 가지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

---------------------------------------------------------------------------------------------------

최근, 저도 벤처에서 일하고, 많은 벤처 인들을 보아 왔습니다
.

TNC, People2,
태그스토리 그 외 리트머스 입주사
,
위자드 웍스, me2Day, 네오플라이,
오픈 마루 계열, 윙 버스, 블로그 칵테일, 블코, 믹시, Wisia, 레뷰, idtail 등등 등이 있겠네요

위험 요소 중, 모델링 측면에서 보면

위젯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내걸고 트래픽 분산이란 목표 하에 만든 위자드웍스는
좋은 기술력과 트랜드를 집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후발 주자인 야후보다 더 인지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고
다음, 네이버 등에서 위젯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위자드는 그래도 매우 잘 된 편이지요
.
전 잘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

마이크로 블로그의 선두주자 me2Day IT에 관심 있는 블로거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다시피 최근 SK에서 오픈한 Tossi me2Day의 모바일 모델링을

토씨 하나 안 빠뜨리고 따라 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

리뷰라는 아이템을 내걸어 참신한 아이디어다! 했었던 레뷰 닷컴은

이번에 엠파스에서 엠파스 리뷰라고 거의 똑같이 만들었고요


그 외에도 똑같이 따라 하거나 혹은, 비슷한 모델링으로 벤처를 잡아먹는

이런 대기업의 만행을... 사실 우리가 여기서 항의해봐야 소용도 없고

단지 발만 동동 구를 뿐입니다
.



자금의 융통 면에서 보면


예전에 위자드 웍스의 대표인 표철민님이 작성하신 블로그에서 처럼

우리나라 VC(Venture Capital)에게 투자 받는 건 거의 환상에 나올 법한..ㅋㅋ

그런 이야기 입니다. 적어도 이쪽에서 몇 번 굴러보니 정말
차라리 로또가 확률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표님의 이야기

뭐 기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
안철수님이 작성하신 글에도 나와있듯이 말이죠


안철수 "한국 벤처, 5 뒤가 암담하다"

어쨌던, 이런 현실이 우리 벤처 인들이 짊어지고 가야 할 원초적 굴레인지
우리나라 환경 탓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
그 어떤 상황,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결코 환경 탓을 하지 마라
"

그렇다면 우리 벤처 인들이 짊어져야 할 굴레라고 전 생각합니다
.


물론, 망해야 할 곳은 망해야 하고
,
살아야 할 곳은 살아야 합니다
.

하지만 저 망한다 와 살아남는 다의 잣대가


결코 돈이나 외부 여건(모델링 무단 카피 등 -_-)
의해서
결정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시장에 필요가 있나 없나를 확인하고
,
시장성이 있는데 경영이나 내부적 요인으로 무너졌을 때

그때 포털에서 흡수를 해준다던 지 (인수합병) 혹은

동종 벤처에서 다시 시작하던지 식으로 계속 적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

돈이라던 지 외부 여건에 의해 무너지는 기업이 많으니


사람들이 벤처를 설립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래도 설립된 벤처의 벤처인 들에게 너무나 큰 어려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할까요
?

벤처 연합이라는 것을 생각합니다
.
물론 많은 벤처 인들이 이미 생각하고 계신 것 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실현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

(
제 주변의 어느 분은 쇠고기 협상하는 것보다 어려울 거다라고 하시더군요 ;;
)

하지만 제가 말하는 연합은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

우선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

1.
노하우 공유


실제로 벤처에 필요한 건 노하우입니다.
기업 조직 시스템 운영의 노하우
,
웹 서비스 운영 노하우 이런 것들만 간단하게 공유되어도

어느 정도의 내부 요건에 의한 리스크는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내부적으로 쓰이는 툴들을 공유하는 행동을 자료 유출이라 생각하실지 모르나


전 개인적으로 예전에 다녔던 기업에 쓰였던 툴들을 결국 제가

유사하게 만들어서 지금 기업에서 사용하곤 합니다. 유사하게 라는 말을 붙인 건

저희 기업에 맞도록 어느 정도 커스터마이징을 했다는 거죠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이 그렇게 하시는 것도 봤고요

결국 이렇게 공유되고 지금 운영되는 벤처도 사실 모든 게 무에서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 생각합니다


공유가 되면 될 수록 더 좋아지는 게 바로 이 툴 아닐까요
?


2.
공동 마케팅, 공동 회계사, 공동 법무사(변리사
)

특허 출원에 사용되는 비용, 각각 변리사를 두고 계시겠지요?
특허 출원에 드는 비용은 어쩔 수 없다 쳐도 변리사에게 주는 수수료
,
이 비용만 공동으로 집행해서 줄여도 얼마나 될까요
?
어떤 특허인지 아는 것은 특허청 뒤져보면 어차피 나오게 됩니다
.
이건 기업 비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마케팅도 마찬가지 입니다. 포스터 한 장 단가는 컬러, 크기 및 제질에 비례하지

거기에 로고 하나, 배너 하나 박힌다고 돈이 더 들까요?
돈 없는 신생 벤처 로고 하나 달아주는 게 그렇게 아깝고 힘이 듭니까
?

회계 업무도 마찬가지 입니다
.

이런 공동으로 쓰일 수 있는 비용만 아껴도

외부적 요건인 돈에 의해 발생되는

리스크가 조금은 해소되지 않을까 합니다
.


3.
인력
Pool

벤처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많습니다.
벤처를 창업하고 싶은 사람도 많습니다
.

언제까지 인력이 필요하면 잡코리아나 인크루트, 블로그 등을 통해

돈과 시간을 들이고 따로따로 구하는 수고를 들이실 건지요


이는 시간, 돈 둘 다 낭비하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

벤처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어느 벤처가 사람을 구하는지 모릅니다
.

벤처는 주로 블로그를 통해 인재를 모집하는 경우가 많은데
,
그렇다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모든 벤처의 블로그 rss를 등록해 놓는 것도 힘들고

블로그를 힘겹게 작성해도 보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더 있다면


바로 투자 이슈의 공유입니다
.

의외로 투자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많습니다.
SNS,
기술, 모델링에 대해서 투자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많습니다만

같은 SNS라 해도 모두 모델링이 같은 곳은 아닙니다
.

어느 기업이 어느 모델링에 투자하고 싶어한다. 라는 이슈만 알아도


해당 모델링을 지닌 기업들은 모두 그 기업에 제안서를 써보겠지요


이는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투자를 기다리는 기업을 찾는 수고도 덜어줄 뿐더러

투자를 받고 싶어하는 기업도 보다 많은 투자처를 알게 되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하지 않을까요
?

아마 이렇게 되면 경쟁 PT 식으로 되어 더 힘들어 질 거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이 더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지 않을 까도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보시는 많은 벤처 인들은 아마 저에게 너무 허황된 꿈을 꾸는 게

아니냐 라고 물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제 생각으론 저 위의 4가지는 조금씩 양보만 해도

솔직히 가능 한 것 아닙니까
?

그리고 저 4가지만 공유해도 엄청난 시간과

약간의 돈을 아낄 수 있는 여지를 만들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

이외에도 많은 항목들이 있지만 좀 더 구체화가 되면 나중에 더 적기로 하죠



벤처인 여러분들에게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서로 피자 한 조각 더 먹자고 자멸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서로 한 조각 덜 먹고 상생하는 것을 택할 것입니까
?

벤처 인들이 그렇게 부르짖는 트래픽의 분산, 웹의 양극화가 아닌 다극화

그것을 꿈꾸시는 분들이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충분히 가능 할 저런 요소들을


서로 '우리만 투자 받을 테야', '우리만 더 좋은 인재를 구해봐야지' 하는 식의

개인전 플레이만 해가지고 지금 당장 살 수 있을까요
?




역사적으로 봐도


삼국지에선 동탁의 횡포에 조조는 반동탁 연맹을 외치며

수많은 군웅들이 함께 들고 일어나 결국 낙양을 점령하는
(뭐 불타기는 했지만요
^^;;) 성과를 이루었고

조조가 북벌 정책을 필 때 원소는 혼자 개기다가 죽었고

조조가 남하 정책을 펼 때 손권과 유비가 연합하여 멋지게 이겼습니다
.

세계 제 1, 2차대전도 결국 연합군이 승리했고

나폴레옹도 결국 연합군에게 패배했습니다
.

배르나르의 소설 개미에서도
곤충 연합은 인간 1명을 죽이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
(
결국 발렸지만 -_-;; 시도는 좋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타도 네이버, 타도 다음은

결코 벤처 한 기업으로 이룩할 수 없습니다
.

이제 벤처는 뭉칠 때 입니다
.

물론 저 4가지를 합의사항으로 하지 않고 다른 합의 사항으로 한다 해도

벤처가 연합했다는 사실하나 만으로도 수 많은 벤처 인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다른 분들 생각을 어떠세요?



2008년 6월 19일 목요일

우리가 관심갖고 응원해야 할 web2.0 한국 사이트


[시맨틱웹 특집] 온톨로지를 구현한 Qrobo. 오 놀라워라



늦었습니다.

아무튼 저번 포스팅에 말 했듯이 이번엔 시맨틱웹이란 것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보겠습니다.
시맨틱웹이란 짧게 말하자면 이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매우 '인간적인' 웹이라 할 수 있는 웹입니다.


많은 이론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의 하나인 '온톨로지'라는 기능을 구현한
Qrobo에 대해서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현재 Qrobo는 알파 테스트 중입니다, 로그인을 해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는 Qrobo의 직원이 아닙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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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톨로지란 단어와 단어 사이의 의미를 추론하여 정확한 의미를 이끌어 내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삼국지의 유비를 검색해보고자 합니다.
당연히 유비로 검색하겠죠?
한번 직접 해보죠

구글에 검색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구글의 '유비' 검색

구글의 '유비' 검색



저는 삼국지의 유비를 검색하고자 했지만
최근 정보량이 급격하게 많아지는 유비쿼터스란 단어에 밀려
대부분의 정보가 묻히게 됩니다.

유비쿼터스는 유비 + 쿼터스란 조합이란 이유만으로
삼국지의 유비와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죠

하지만 리뷰 전에 미리 Qrobo의 검색을 해보자면


Qrobo의 '유비' 검색

Qrobo의 '유비' 검색


이렇게, 유비쿼터스와 삼국지의 유비를 애니, 게임, 영화, 문화, IT, 과학일반, 연예 등으로
범주를 나누어 그룹핑을 해주면서 검색해 줍니다. 즉 동시에 검색되는 건 같지만
이게 삼국지의 유비인지, 유비쿼터스의 유비인지 혹은 또 다른 유비인지
주제별로 나누어 준다는 것이죠 그것도 컴퓨터가 '알아서'

뭐 일일이 나열하자면 엄청나게 길므로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시맨틱스의 회사소개

어쨌든 여지까지 이 온톨로지라는 것을 이용한 검색엔진은
사실 있긴 있었습니다.
바로 Hakia 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검색에 사람과 로봇이 관여하는 비율이 50:50 정도 라고 합니다.
바로 이 Qrobo는 로봇이 100% 관여하고 있으며 Hakia에 비해서 자료의 정확성과
다양성 면에서 따라오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독일에 10개 업체 정도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독일어에 전무해서 -_-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 이쪽 분야에 연구가 '그리' 활발하지 않아서
번역본이라던 지 그런 게 없네요 ㅠㅠ 독일 쪽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해요 ㅠㅠ

아무튼 그럼 이상으로 컨셉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으므로 한번 사이트에 가서 기능을 보겠습니다.

Qrobo 바로가기

Qrobo 메인 화면

Qrobo 메인 화면


Qrobo의 메인을 그리 화려한 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리 깔끔하지도 않네요 -_-

구글형 검색 포털이라기 보단 조잡하고
네이버형 검색 포털이라기 보단 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화면이긴 하지만
아직 알파테스트라고 하니 그냥 넘어갑니다.

스크린 샷에는 잘 안보이지만 좌측 위쪽을 보시게 되면

큐로보 | 유저 이름 | 뉴스 | 블로그 | 웹 문서 | 팟캐스트 | 비쥬얼 모드 가 보입니다.

큐로보는 말 그대로 메인 화면입니다.

유저 이름을 누르면 나중에 설명드릴 사용자 성향 파악이라는 것을 통해
개인화 검색 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뉴스와 블로그는 말 그대로 뉴스와 블로그 검색이고

웹 문서는 웹 문서 검색입니다.

팟케스트는 Podics 라는 곳으로 점프가 되는데
이곳은 시멘틱스 Family Site 군요
참고로 포딕스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입니다.

비쥬얼 모드는 잠시 후에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자 유저 이름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Qrobo Personal

Qrobo Personal



여러 가지 화면이 나옵니다.

좌측은 블로그 검색
중간은 이슈 변화 추이라고 하는데 이건 해당 키워드의 이슈가
연도에 얼마나 있었는가를 검색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기간이 91년부터 되어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ㄷㄷㄷ;;; 이때의 웹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뽑아낸건지
사람이 관여한건진 모르겠지만 어쨋던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맛집, 그리고 또 블로그 검색입니다.
우측엔 개인화 검색 페이지라고 원형 그래프로 보이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도
알파테스트인지 저는 안 뜨네요 그리고 그 아래는 포딕스 검색입니다.

아무래도 알파테스트 중이니 만큼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뭔가 그래프들이 보여서 분석해준다는 느낌은 받지만
아직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인지 느껴지지도 않고
필요성을 잘 부각시키지 못한 탓인지 그냥 넘어가게 되네요

그 외에는 차라리 위자드나 야후 Personal 페이지를 사용하는 게 더 좋을 듯

뉴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블로그 검색도 별 차이 없고, 웹 문서는 아직 구현이 안된 것 같습니다)


뉴스 검색

뉴스 검색 (다른 곳과 별 차이 없다)


팟케스트도 아직은 매우 불안정 하네요


딱 첫 인상은 역시 별로 입니다. 그냥 다른 곳과 별 차이 없습니다.

사실 계속 별로라고는 말하지만 이곳 Qrobo는 기본적으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컨텐츠를 가지고 승부를 거는 곳은 아니지요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되지만 좀 더 그냥 깔끔한 레이아웃을 바라는
제 심정일 뿐입니다 ㅋㅋ


자 그럼 숨겨져 있는 기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비주얼 모드

비주얼 모드

Qrobo 비쥬얼 모드




굉장히 신기한 기능입니다!! 우오오오오
아마 Vista의 화면을 구현한 것 같은데 멋있습니다! 하지만! 쓸모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뉴스->블로그 순으로 검색됩니다. 얼추 리뷰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손을 들어줄 수 있겠습니다만
  맘에 안 들면 계속 옆으로 눌러야 합니다.

2.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선 좀 버벅거립니다.



2. 모바일 검색

809 + SK, KTF, LGT 모두 되는 것 같습니다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면서 드는 생각은 온톨로지는 모바일에선 더 큰 힘을 발휘할 것 같다는 거였습니다.



모바일로 검색하는 사람들은 성미가 매우 빠릅니다.
대부분 내가 이미 검색한 것에 대해서 답이 나오길 바라며
많은 링크를 바라지 않죠

모바일 검색에서 유저들은 결코 많은 링크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미리 범주를 찾아주고 원하는 정보가 이곳이다! 라는 것 표기해주는
Qrobo가 모바일에선 진정으로 강한 면모를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검색했을 때

이곳이 리뷰 사이트 인지 예매사이트 인지 애매할 때가 있지 않으셨나요?
전 있었는데...☞☜........



뭐 여기까지 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은

Qrobo.com 가이드

이곳에 가면 나와있습니다.

이곳에 보면 비교검색도 가능하고 나름 지금 구현 중인 기능들이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만
아직은 저희가 직접 볼 순 없네요 우선 저렇구나...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평

아직 매우 느립니다.

역시 아직 온톨로지 인덱서는 속도 면에서 좀 딸리는 군요
거기다가 요즘 크롤을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검색결과도 아직 매우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 전에.... 효율적인 플랫폼은 개발이 되었습니까 혹은 지니셨습니까?
구글이 성공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플랫폼의 힘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저가 서버(? 라기 보단 좀 다른 의미지만 우선 저가 서버라고 하죠 ㅋㅋ;;)
사용에 따른 비용삭감에 따라 그만큼 그 돈들을 다른 데 굴려도 되었죠.
그리고 그 엄청난 문서 량을 다루려면 그만큼 많은 서버가 필요해 지는데,
그건 공짜가 아닙니다 바로 돈이죠 돈을 아끼고, 온톨로지 엔진을 돌릴만한
서버스토리지를 구현하려면 독자적인 플랫폼 개발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마는..

하지만 정말 대단한 서비스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우선 온톨로지라는 기술을 가지고
벌써 딱 드는 생각만 가지고도

솔루션 판매,
모바일 관련 수익,
각종 광고 등
여러 가지 수익 모델이 떠오르는 데요

제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웹2.0 과 시멘틱웹의 근본적인 차이는

웹2.0은 모델링 기반의 혁신이었다면
시멘틱 웹은 기술력 기반의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력 기반의 혁신은 기술 하나만 가지고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바로 구글이나 Facebook의 오픈 플랫폼 처럼 말이죠

기존의 키워드 광고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색의 의미가 발전되었습니다.
좀 더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검색입니다.

어떤 검색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우리나라의 경우 네이버에 이길 수 있을까?? 하지만 서도
사실 외국은 승부를 걸어볼 만 한 승부 처입니다.

만약에 조금이라도 이길 수 있는 가망이 보인다면
그러면 키워드 광고가 이동하는 것도 순식간이겠지요-


우려되는 점은

개발 일정입니다.

개발 일정입니다.



한국어 정식 서비스는 2009년 2분기
다국어 정식 서비스는 2010년 1분기 입니다.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지만 좀 느린 게 아닌지...

좀 더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구글이나 다른 기업이 따라올 수 없게
최대한 빨리 상용화에 돌입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오래간만에 힘든 블로깅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리뷰 형 블로거는 아닙니다.
아마 위의 글 중에는 분명히 틀린 것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력이 안 된다고 가만히 죽치고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허접한 지식이지만 가볍게 써보고자 노력했습니다.



부디 많은 돌과, 보안했으면 하는 점들을 적어주시면 다음 포스팅에는
꼭~!!! 반영해서 지적해 주신 점을 고치도록 해보겠습니다.


ps. 이 글은 08년 6월 19일에 포스팅 되었습니다만
앞으로 계속 이 글 자체에서 업데이트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시맨틱웹, 너도 이제 시험 단계에 올라와봐야지. Part.1


웹2.0 이란 단어에 대해서는 이제 운운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비단 웹 종사자분들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일들 조차 알고 있을 저 단어에
더이상 의미를 담고, 그 의미를 재해석 하는 절차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쨋던,
이제 웹 3.0 이란 단어도 슬금슬금 고개를 뺄때도 되었는데요
그 첫번째 주자로 가장 웹 3.0에 근접하다는 시맨틱웹이라는 것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시맨틱 웹이란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맨틱 웹(Semantic Web)은 현재의 인터넷과 같은 분산환경에서 리소스(웹 문서, 각종 화일,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자원 사이의 관계-의미 정보(Semantics)를 기계(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온톨로지형태로
표현하고, 이를 자동화된 기계(컴퓨터)가 처리하도록 하는 프레임워크이자 기술이다.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가 1998년 제안했고 현재 W3C에 의해 표준화 작업이 진행중이다.
- 위키 백과        


뭐 이렇습니다.
다른 분들이 적어놓으신 것들도 모아보겠습니다.


* 시맨틱 웹의 개요
시맨틱웹이란 (위키백과)

* 이슈
시맨틱웹 (블로그)
시맨틱 자료 모음 (태우's log)
시멘틱 웹 지식인

* 외
W3C 소개


뭐 간단하게 말해서 인공지능이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던 제가 뭘 검색하건 알아서 제가 원하는 걸 찾아준다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 시맨틱웹은 아직까진 대부분 '이론' 뿐이였습니다.
다른 건 전혀 없었죠
또.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굉장히 편리하겠지만
사실 웹서비스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
수익모델, 즉 돈이 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것도 아직까지 검증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Search Day 2008에 나온 Qrobo!!!
세계 최초의 온톨로지를 이용한 검색엔진 이라고 합니다.
물론, 온톨로지라는 것을 이용한건 세계에서 3번째라고 하지만
100% 컴퓨터에 의해서 인덱스되고 처리 되는 검색은 Qrobo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알파서비스, 즉 정식 서비스는 아니지만
어쨋던 굉장히 유용합니다.


뭐 그외에도 이제 시맨틱웹이라는 것은 이제 '이론' 뿐인 서비스에서 벋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서비스이지만

하지만 과연, 이 시멘틱 웹은 돈이 될 까요?

저같은 웹에 대해서 생각하고 서비스 지향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으로서는 분명
성공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 바닥에서 일하다 보니
사실 이게 현실성과는 매우 동 떨어진 사고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즉, 돈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겁니다.
 

때문에 이 수익모델 쪽도 서비스 못지 않게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웹2,0도 이지경에 이른게
마땅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서라고 생각하는 1人으로서


이제 먼저
자. 이제부터 Qrobo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시맨틱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태어난 사이트들을 하나씩 둘러보려고 합니다.
물론, 오늘 다 하진 못할 것입니다만


제 블로그 RSS를 등록하신 분들이... 계실까요?ㅠㅠ
계시다면 저와 함께 연구해 보시는 게 어떠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