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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2일 금요일

한동안 블로그를 쉬었습니다.


<!--  시국선언 포스팅을 가장 아래에 썼습니다.
        네이트로 몇 분이 지적해 주셨네요. 지금 밖이라서요 ㅠㅠ 집에 가서 위로 올리겠습니다. -->


 한동안 블로그를 안했습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주절주절 써보겠습니다. ㅎ

첫 번째 MS_Office 2010을 설치해보았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꼽으라면 visio를 비롯해 Project, Outlook에도 리본메뉴가 적용 되었다는게 있습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변화 두 번째는 바로 파워포인트에서 키노트 같은 페이지 전환 애니메이션이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아직 몇 가지 종류는 없지만 키노트에서 가장 부러웠던 애니메이션은 구현이 되어있더군요.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만 안타깝게도 2007에는 호환이 안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엑셀과 파워포인트 같은 경우 두개의 창을 한 번에 띄울 수가 있습니다. 무슨소린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 그림을 보여드리자면


요렇게 하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제가 2007 쓸 때 가장 불편했던 점이 두개의 창이 한 번에 안 띄어진다는 점이였습니다. Alt+tap 신공을 부리거나 창을 크게 한 다음 계단 식 배열 등으로 보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게 참 불편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렇게 되니까 한결 편해졌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외부 네트워크에서 파일을 불러올 경우 디폴트값으로 액세스가 금지됩니다. 곧바로 풀 수 있지만 매크로 바이러스 등 그런 것들을 차단하기에도 상대적으로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단점 역시 산재합니다. 아직 2007과 완벽하게 호환이 안 되고 세이브 부분에서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세이브를 분명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서식이 날아간다던지 가끔 안 열리는 대 참사가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세이브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치명적이니 반드시 사용하실 때에는 2007과 병행해서 사용하세요. 또, 프로젝트 같은 경우 2010과 2007이 아예 호환되지 않습니다. 즉 열리질 않습니다. 2007로 2010 파일을 열면 플러그인을 설치하라고 메시지가 뜨는데 안내해주는 링크로 건너가도 아직 플러그인이 나오지 않았다고 나옵니다. 혹시 프로젝트 사용하시는 분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단점과 장점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사용해보시면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지금 굳이 평가를 하자면, 별 다섯 개 만점에 두개를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바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세이브에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제가 몇 일전 작업한 견적서가 미팅 2시간 전에 열리지 않아 1시간 만에 미친 듯이 만들어서 겨우 제출한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드랬죠 -_- 프린트 아웃도 안 했으면 그날 미팅은 종쳤을 겁니다.

 

 

두 번째 최근 싸이월드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에 싸이월드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뭐냐면 SK가 NATE를 개편한 이후로 점점 몇 개의 서비스를 NATE로 옮기고 있습니다. 메일, 뉴스 등 굵직한 서비스들을 하나 둘 씩 NATE로 옮기고 있죠.

 

예전에도 언급했듯이 싸이월드는 사실 미니홈피 이후로 크게 이렇다 할 히트 상품이 없었습니다. 미니홈피가 워낙 강력하게 히트했고 문화를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지만 아무튼 그 이후의 서비스는 거의 '모두' 혹은 '전부' 실패했었죠. 그리고 최근에 구글이랑 합세해서 오픈 소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앞 뒤 전황을 볼 때 제 좁은 소견으로는 싸이월드가 다시 SNS로서의 순 기능만 다시 가지고 새 출발 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싸이월드의 SNS는 지금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액티브 유저 수, 안의 콘텐츠의 양 모든 것을 보았을 때 냉정하게 판단해서 싸이월드가 하향세를 겪고 있다 하더라도 아직 날갯짓을 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런 싸이월드가 포털로서의 모습을 버리고 다시금 SNS로서의 기능으로만 충실하게 다시 제 정립해서 가져간다면 옛날의 명성을 다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세 번째 실타래에서 블로거 시국 선언 실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우리 박 대표님이 계신 실타래에서 블로거 시국선언 실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달았는데 이상하게 자꾸 로딩만 되고 나오질 않네요. 이거 해결하려고 스킨까지 바꿨는데 좀 있다가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사실 무의미해보이기도 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요.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을 비난하고 좀 국민을 바로 봐 달라고 그렇게도 말하고 있지만, 서울대 교수님들의 총 인원수와 시국 선언을 한 교수님의 수를 비교하며 별 이상 없다고 말한 청와대의 태도에서 보듯 별로 블로거가 움직인다고 한들 어떤 효력이 있을까요.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힘이나마 참여해 보고자 합니다.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ealtale.com/에 가셔서 회원가입을 하시면 달 수 있으니 꼭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대 국민 집회에도 꼭 참석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일이 있습니다만 다음에 또 적기로 하겠습니다. 최근에 날씨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정말 지맘대로 네요 -_- 건강 조심하시고 이런 국난에 모두 힘을 합쳐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