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5일 월요일

웹의 엔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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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검색 결과(동영상 부분만)


오늘 인터넷에서 드렁큰 타이거, Tiger JK 8:45 Heaven을 듣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브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몇 일전에 그 분이 부르신 라이브를 듣고 싶어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검색결과가 너무 많았습니다.

물론, 검색이라는 의미자체가 여러 가지 존재하는 문서 중에
자신이 원하는 페이지를 찾는 것 자체가 바로 검색이라는 행위 자체를
유발하는 것이지만

웹 문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동영상이나, 음악 같은 것들도 수 많은 검색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나중에 큰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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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검색 결과.비슷한건 별로 없다.


엔트로피의 법칙이란 몇 가지의 현상에 기인하는 현상이 아니듯이
이것은 즉 웹으로도 치 닿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이미 구글내에서 블랙햇, 화이트햇이라는 이름으로 규정하고
이것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영상이나 음악은 결코 용량이 작지 않습니다.
서버의 용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같은 파일로만 수십 기가, 테라를 먹는다면
다른 정말 유용한 정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그 만큼 제약을 받는 다는 소리입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동일한 검색 결과내의 같은 결과물을 보고
속도, 퀄리티가 가장 좋은 UCC를 보거나
혹은 하나의 결과에 여러 같은 서비스로 트래픽이 분산된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불수도 있으나,

같은 서비스 예를 들어 판도라 같은 동영상 제공 업체 서버에
같은 파일만 수십 가지가 있다면 이건 문제가 아닐까요?


때문에 그리드시스템이나 여러 대안이 나오고 있지만
보다 본질적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
를 하다보면 간단하게 외부함수라는 게 있죠
필요할 때만 가져다 쓰는 계념으로

이것을 정의하는 건 함수이름이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int str;
str=webserver(int a);
}

int webserver{...


뭐 이런 식이죠?


이런 식으로 기존의 파일들에 대한 정의를 간략하게 내려서 DB에 저장한 다음에
사용자가 UCC를 제작해서 올릴 때 웹 문서도 한번 검색을 해봐서 만일 똑같다면 
저작권에 침해가 될 우려가 있으므로 경고 창을 띄우고 
기타 다른 멀티미디어 파일 역시 그런 식으로 걸러서 나타내게 된다면 

비록 사용자 측면에서 자신의 UCC가 올려지는 것에 대한 제약이 걸릴 수 있고 
여러 단점도 내포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동일한 멀티미디어 파일의 난무로 인한 저작권 문제나 
서버의 과부하등에 대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여러 대안들이 생각나지만 우선 여기까지 적어보겠습니다 ㅋㅋ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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