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16일 수요일

hp 파빌리온 노트북 이벤트에 눈이 멀었지만.....



오늘부터 다음에서 hp 파빌리온 노트북 이벤트를 합니다.

이벤트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daumevent.daum.net/hp_20080414/


저는 순수유저고..

아무튼

저는 노트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냉큼 이벤트를 신청했는데......

이벤트중에 이제 아래와 같이 아이콘 5개를 아래의 박스에 넣는 것이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나하나 설명을 봐야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중에 백라이트 기능과 풀사이즈 키보드의 설명이 뒤바뀐 것을 알아차린 1人.....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전.... 순간 눈이 번쩍!!!띄었습니다.

아 이거 HP 에 연락하면 뭔가 어드벤티지가 생기지 않을까!?!?!?!?!? 하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마케팅 팀 연락처를 미친듯이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숨겨져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고........

하지만 웹에 종사하는 만큼 웹에서 뭔가 찾아내는 것은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

전화번호는 1588-XXXX 더군요
흐믓한 미소를 짓고 전화를 했습니다...


뚜-뚜-뚜-뚜-

"ARS면 안되..."
"ARS면 안되..."
"ARS면 안되..."
"ARS면 안되..."..... 라는 마음속의 외침을 하고 있을때!!!!!!!!!!!


딸칵!
"네 안녕하세요 이벤트 지원팀입니다~"

ARS가 아닌 것에 쾌재를 외치고 전 침착하게

다음에서 진행하는 파빌리온 노트북
이벤트 담당자를 찾았습니다만.............

부재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전 생각했습니다.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리고 전 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왜냐!
일부로 없다고 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침착하게 수화기를 통해 한마디한마디 전달했습니다.

순서가 뒤바꼈어요!!!!!!!!!!!!


그리고 그 전화 받으신분은 침착하게 들으셨습니다...

네.
네.



후훗. 이쯤이면 유저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겠지?
나에게 감사해해라!! 으하하 라고 속으로 외치고
전 말을 다 마쳤습니다......

그리고 뭔가 받아적는 듯.. 정적이 흘렀습니다.......

'이제 내 아이디를 물어보겠지?
내 이름을 물어볼꺼야

내 연락처도 물어봐 주면 땡큔데!!!

으하하 어서 물어봐! 물어봐 달라고!!!'


그리고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감사합니다."




앵? 뭥미

내 통화시간 1분 22초와 내 업무시간 1분 22초를 희생하며 전화했건만!!!
내 연락처를 물어보진 않는거냐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펐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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