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7일 월요일

[미투 이야기] 미투 혁신 프로작트!!



 최근 미투 이야기가 심상치 않게 들려옵니다. 제 생각에 미투는 드디어 캐즘을 넘어버리는 단계에 와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장통 역시 혹독하게 겪고 있지요 :) 유저 이탈에서 시작해 철학까지 운운하는 분도 계시는데 뭐 언젠가 이 성장통이 끝나면 다시금 오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문제만을 바라보고 평가하고 비판하는 것은 쉬워도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란 어렵기 마련이라 비평은 되도록 자제하려고 하고 지금 이 현상을 좋게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뭐 노력이라곤 말하지만 그냥 좋게 보이네요.

 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결국 이렇게 팬덤이 몰리는 바람에 리플 체계라던가 시스템에 대해서 곰곰히 다시금 장고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말그대로 지투데이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니까요.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해본 결과 미니 클럽이라는 개념인데 사실 이것도 이미 흔하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트위터나 다른 마이크로 블로깅에 비해 차별점이 없기도 하고 캐즘을 넘어서기 위한 혁신으로는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서 아까 담배 한대 피면서 생각해보았는데요. 혹시 리플들의 그루핑화는 어떨까요?



...................... 한시간 후



 아.................... 제가 약 1시간을 들여서 글을 썼는데 무슨 소린지 다시보니 저도 모르겠네요 -_- 결국 싹 지우고 내일쯤 ppt로 만들어서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혹시 미투에 애정이 많으시다면 저와 함께 지금 미투가 어떻게 리녈되어야 할지 고민해보실 분 안계세요? ㅎㅎ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만박님에게 직접 설명해 드려도 될 것 같고. (이번엔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할테다...ㅠㅠ) 이게 쓰다보니 머리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다른 분하고도 이야기 하고 싶네요 ㅎㅎ

혹시 저와 비슷한 생각이신 분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미투에 (아래에 트랙백 있습니다) 들어오셔서 미투! 를 눌러주세요 ㅎㅎ

이 포스트는 내일 다시 작성할 예정입니다. :)
(포스트라고 해봐야 파일 하나 업로드 할뿐...ㅠㅠ)


댓글 6개:

  1. trackback from: 라디오스타의 알림
    [미투 이야기] 미투 혁신 프로작트!! 공감하시는 분 미투 베이베…하지만 난 친구가 없지..아마 안될꺼야 난..미리야님도 군대갔고..휴..그저 캐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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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혁신 프로젝트를 한다 하더라도 네이버에 넘어간 미투의 만박님이 들어줄리가 만무하잖아욧!=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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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미투는 다른 건 필요없고 저렴한 가격에 MMS가 아닌 SMS로 할 수 있게 해 주면 정말정말 사랑해 줄 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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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번에 간담회? 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만박님이 기존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신다고 하던데 저도 은근 기다려지더군요..처음에 미투데이가 nhn으로 인수됬을때 왠지모를 허탈감에 빠졌었는데, 요즘도 약간 그런 면이 생겨버렸다는 ㅠ_ㅠ 암튼 내일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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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D 통합만 잘 된다면 블로그와 통합하는 것이 네이버의 정체성과 잘 맞지 않을까 싶네요. 모바일 블로그의 게이트웨로서 역할을 잘 해준다면 본전은 찾지 않을까요. 제가 네이버라면 둘을 떨어뜨려 놓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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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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