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의 제품이 대단하다면, 그게 그냥 좋을 필요는 없다.
지금쯤, 모두들 아이패드에 대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겠지만 하지만 모든 비판적인 의견들은
완벽히 포인트를 놓쳤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기 싫다.
그보다 더, 2001년 아이팟 출시때를 돌아보고 그 때와 같은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아이패드나 아이팟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건 제품 디자인에 관한 것이다.
아이팟 리뷰중 제일 유명한 것은 Slashdot이 쓴 것으로, 여기서 그들은 간단히 "무선이 없다. 방랑자보다 더 작은 공간이 있다. 구리다." 라고 선언한다. 아이패드 리뷰또한 이와 비슷해서 "없는" 기능들에 집중되어 있다. 이 없는 기능들은 여러 경쟁사들의 실패작들에 달려 있고, 사람들은 당연히 성공적인 제품은 이보다 더 많은 기능이 있어야만 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난 "더 많은 기능 = 더 좋은 제품"식의 생각이 오판의 뿌리라고 믿고, 수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제품 디자인을 정말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키보드가 없는 OSX로 돌아가는 맥북이 정말 옳은 제품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전에 이미 타블렛 피시로 성공을 거두었을 것이다. 실패작의 실수를 배끼는 것은 성공의 요소가 아니다.
신제품을 제대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건 제품 디자인에 관한 것이다.
아이팟 리뷰중 제일 유명한 것은 Slashdot이 쓴 것으로, 여기서 그들은 간단히 "무선이 없다. 방랑자보다 더 작은 공간이 있다. 구리다." 라고 선언한다. 아이패드 리뷰또한 이와 비슷해서 "없는" 기능들에 집중되어 있다. 이 없는 기능들은 여러 경쟁사들의 실패작들에 달려 있고, 사람들은 당연히 성공적인 제품은 이보다 더 많은 기능이 있어야만 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난 "더 많은 기능 = 더 좋은 제품"식의 생각이 오판의 뿌리라고 믿고, 수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제품 디자인을 정말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키보드가 없는 OSX로 돌아가는 맥북이 정말 옳은 제품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전에 이미 타블렛 피시로 성공을 거두었을 것이다. 실패작의 실수를 배끼는 것은 성공의 요소가 아니다.
신제품을 제대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3가지 핵심요소를 고르고 그 것들을 정말 정말 제대로 만들고 나머지는 그냥 무시하는 것이다. 이 3가지 요소는 이 제품의 본질적인 기본이고 가치이다. 나머지는 그냥 잡음일뿐이다.
예를 들자면 오리지날 아이팟은
1)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았고
2)여러 시간동안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3)맥과 동기화하기 간편했다 (대부분의 하드웨어 회사들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지 못한다. 고로 난 타사들은 이 부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게 전부다. 무선도 없고, 플레이리스트를 편집하는 기능도 없고, Ogg를 지원하지도 않았다. 핵심요소밖에 없고, 대신 이것들을 정말 잘 실천했을뿐이다.
Gmail을 만들 때 우리도 비슷한 전략을 택했다.
빠르고, (대부분의 메일이 4MB 제한이 있었을 때) 사람들의 이메일을 모두 저장할 수 있고,
대화와 검색에 기반을 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졌었다.
그 외 제2, 제3의 요소들은 최소화되었거나 빠졌다. "rich text"제작기능은 없었다. 오리지날 연락처는 이틀만에 제작되었고 별 기능을 하지 못했다. (엔지니어는 처음에 5일동안 작업하기를 원했으나 이틀로 줄이라고 내가 말했다. 내가 그 기능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물론 다른 기능들은 나중에 더해지거나 향상되어지만 (그리고 gmail은 그때이후 엄청나게 향상되었지만), 만약 기본 제품이 매력적이지 않았다면 다른 기능들이 더해졌었더라도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처음 버젼의 소수의 핵심요소에 집중함으로써, 제품의 진정한 핵심과 가치를 찾을 수 밖에 없다. 만약 "모든 것"이 필요하다면, 그건 별로 혁신적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미 나온 제품들의 좋은 업그레이드 버젼이겠지만.) 다른 말로, 만약 제품이 대단하다면, 그 제품이 좋을필요는 없다.
그럼 프로세스 매니저, 파일매니저, 윈도우 매니저가 없고 다른 "없는" 기능들로 가득찬 아이패드는 어떤가?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요즘 알아차린 것은 내가 노트북보다 아이폰으로 더 웹브라우징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간편함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노트북은 껴려면 몇 초가 걸리고, 내가 집중하지 어렵도록 여러가지 것들이 있지만, 내 폰은 0.5초만에 사용가능하다. 아이폰은 다른 잡생각없이 사용할 수있는 간단한 기기이지만 내 노트북은 과연 이 노력을 투자해야하나라고 잠깐 멈춰서 생각하게 하는 그런 복잡한 기계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아이폰의 단점은 작고 느리다는 것이다. (작은 것은 장점이지도 하지만.) 이 이유 하나만으로도 쇼파옆에 두기위해서 아이패드 하나를 살 것이다. 하지만 난 좀 특이한 녀석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이 기기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옆에 빠르고 간단하고 공유가 가능한 인터넷 창을 가진 사람들이 새롭게 할 일들이다. 집에서 웹을 브라우징하고, (개인끼리) 사진을 공유하고 보드게임을 하고 (Bret의 아이디어 -- 아주 매력적이다.) 사무실에서는 여러 사람들과 프리젠테이션이나 서류에 대해 논의하면서 간단하게 채팅을 할 수가 있다. (예. 공유된 디스플레이와 함께 오디오 아이챗.)
물론 이 것들은 이론적으로 노트북으로도 가능하지만 너무 짜증나고 복잡하기 때문에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다. (혹은 한 번하고 그만둔다.) 아이패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것은 애플의 문제지, 소비자의 문제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새로운 제품을 만든다면, 다른 사소한 것들을 다 무시하고도 대단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세가지 핵심요소가 무엇이겠는가?
당신은 그 3가지를 제대로 하기위해 최소한 80%의 노력을 집중시키고 있는가?
추가조항: 이 조언은 분명 소비자제품에만 적용이 될 것이다. (구입자가 유저인 그런 제품들. 비지니스 제품들도 포함된다.) 구입절차에 길고 긴 필요한 기능의 리스트가 포함되 있는 시장이라면 아마 최대한 많은 기능을 넣을 수 있는 만큼 넣고 아마 간편성이나 사용성에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2)여러 시간동안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3)맥과 동기화하기 간편했다 (대부분의 하드웨어 회사들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지 못한다. 고로 난 타사들은 이 부분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게 전부다. 무선도 없고, 플레이리스트를 편집하는 기능도 없고, Ogg를 지원하지도 않았다. 핵심요소밖에 없고, 대신 이것들을 정말 잘 실천했을뿐이다.
Gmail을 만들 때 우리도 비슷한 전략을 택했다.
빠르고, (대부분의 메일이 4MB 제한이 있었을 때) 사람들의 이메일을 모두 저장할 수 있고,
대화와 검색에 기반을 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졌었다.
그 외 제2, 제3의 요소들은 최소화되었거나 빠졌다. "rich text"제작기능은 없었다. 오리지날 연락처는 이틀만에 제작되었고 별 기능을 하지 못했다. (엔지니어는 처음에 5일동안 작업하기를 원했으나 이틀로 줄이라고 내가 말했다. 내가 그 기능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물론 다른 기능들은 나중에 더해지거나 향상되어지만 (그리고 gmail은 그때이후 엄청나게 향상되었지만), 만약 기본 제품이 매력적이지 않았다면 다른 기능들이 더해졌었더라도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처음 버젼의 소수의 핵심요소에 집중함으로써, 제품의 진정한 핵심과 가치를 찾을 수 밖에 없다. 만약 "모든 것"이 필요하다면, 그건 별로 혁신적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미 나온 제품들의 좋은 업그레이드 버젼이겠지만.) 다른 말로, 만약 제품이 대단하다면, 그 제품이 좋을필요는 없다.
그럼 프로세스 매니저, 파일매니저, 윈도우 매니저가 없고 다른 "없는" 기능들로 가득찬 아이패드는 어떤가?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요즘 알아차린 것은 내가 노트북보다 아이폰으로 더 웹브라우징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간편함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노트북은 껴려면 몇 초가 걸리고, 내가 집중하지 어렵도록 여러가지 것들이 있지만, 내 폰은 0.5초만에 사용가능하다. 아이폰은 다른 잡생각없이 사용할 수있는 간단한 기기이지만 내 노트북은 과연 이 노력을 투자해야하나라고 잠깐 멈춰서 생각하게 하는 그런 복잡한 기계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아이폰의 단점은 작고 느리다는 것이다. (작은 것은 장점이지도 하지만.) 이 이유 하나만으로도 쇼파옆에 두기위해서 아이패드 하나를 살 것이다. 하지만 난 좀 특이한 녀석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이 기기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옆에 빠르고 간단하고 공유가 가능한 인터넷 창을 가진 사람들이 새롭게 할 일들이다. 집에서 웹을 브라우징하고, (개인끼리) 사진을 공유하고 보드게임을 하고 (Bret의 아이디어 -- 아주 매력적이다.) 사무실에서는 여러 사람들과 프리젠테이션이나 서류에 대해 논의하면서 간단하게 채팅을 할 수가 있다. (예. 공유된 디스플레이와 함께 오디오 아이챗.)
물론 이 것들은 이론적으로 노트북으로도 가능하지만 너무 짜증나고 복잡하기 때문에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다. (혹은 한 번하고 그만둔다.) 아이패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것은 애플의 문제지, 소비자의 문제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새로운 제품을 만든다면, 다른 사소한 것들을 다 무시하고도 대단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 세가지 핵심요소가 무엇이겠는가?
당신은 그 3가지를 제대로 하기위해 최소한 80%의 노력을 집중시키고 있는가?
추가조항: 이 조언은 분명 소비자제품에만 적용이 될 것이다. (구입자가 유저인 그런 제품들. 비지니스 제품들도 포함된다.) 구입절차에 길고 긴 필요한 기능의 리스트가 포함되 있는 시장이라면 아마 최대한 많은 기능을 넣을 수 있는 만큼 넣고 아마 간편성이나 사용성에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퍼온글을 쓰는 건 역시 쉽군요.
저도 이런 글을 쓸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오리지널 아이팟의 3가지 핵심요소는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너무 맞는 말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