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7일 월요일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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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을 준다는 소릴 듣고 후다닥 집을 나서고
결국 406등이였지만 -_- 맘에 드는 선물은 결국 받질 못했답니다.
야후에서 주는 포스트잇을 받았네요 ㅋ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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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받은 쇼핑백_ 가장 맘에 들었다는 후문


암튼.. 그리고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심심하게
Keynote.1, 2를 듣고 점심 시간이 되서

Keynote1. 전 대학적십자사 총재

Keynote1. 전 대학적십자사 총재


우연찮게?? 도 위자드 웍스의 김범섭 팀장님을 만나서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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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케쥴~


그렇게 밥을 먹고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저는 트랙 D를 듣고 팀장님은 A를 들으셔서 해어졌드랬죠~
다만 저는 역시 같은 위자드웍스의 최재석 기획팀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ㅂ'

처음 들은 강의

블로고스피어에 부는 은빛 바람



암튼 그렇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트랙 D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 부는 은빛 바람 _
실버세대에 부는 블로그 열풍? 이라기 보단 아직 소소한 미풍이지만
앞으로는 실버세대를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는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세상과 나를 변화시키는 블로그 _
뭐 블로그를 하는데 행복하면 된다- 라는 식
제 이상과 가장 일치하는 강의였지만 사실
너무 이상적이란게 흠이라면 흠이겠지요-

빛으로 요리하는 제품 사진 촬영 팁 _
제가 들었던 강의 중 Best! 무엇보다 스피치 하시는 분이
보통이 아니셨습니다~! 홈쇼핑 호스트를 하셔도
성공하셨을것 같네요 ㅋㅋ
보는 내내 올림푸스 카메라 사고 싶었습니다 ㅋㅋ

한비야씨 강의랑 갈등을 많이 했지만 만족했습니다 :)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그 _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한 정보를 들었던 강의
'기자가 되지 말 것'

가슴속에 와 닿았습니다

그외 블라 블라 블라~

블로거 사랑방.../ㅂ/ 샤방



아무튼 유익한 시간이였던 것은 확실 합니다만

자 지금부터 들어갑니다

1. 한 트랙당 시간이 너무 짧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듯 싶습니다.
40분짜리 올트랙은 대부분 들을만 했다- 라는 평이
주를 이룬 반면, 트랙 C와 D는 대부분 20분짜리였는데
이건 뭐 시작하려면 끝나는 기분?

여러 트랙으로 블로거의 입맛에 맞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그 의도가 맞다면 분명 의도는 참으로 박수 받을 만 하지만
실제 효과는 별로 였던 것 같습니다.


2. 사랑방에서 보다 블로거간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해줬으면..


사실 이게 가장 힘든 것이겠지만 가장 바라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3. 이건 좀 치사한 이야기지만....

경품 -_- 처음에 온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을 좀 주셨으면...
(전 다움에서 준 컵을 받고 싶었단 말입니다 ;ㅁ;)

그리고 마지막 경품을 보다 참여식으로 바꿨다면
(ex 미션 수행, 명함을 이용한 뭔가?? 등등)
보다 블로거들이 재미있게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명록 -_-

그 띵띵띵 소리때문에 강의듣는 내내 거슬렸다는......
트랙 타임중엔 꺼놔주셨음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모든 것들을 무료로 진행한 소뱅에 진심으로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해보고 싶고요

그날 고생하신 스테프 분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맘같아서는 한분 한분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제가 좀 낮을 가리는 지라..

스태프 분들




제 사진은 재석님이 많이 찍어주셨는데
재석님은 아직 포스팅을 안하셨네욤 ㅠㅠ
(알고보니 제가 몰랐군요...죄송..ㅠㅠ)ㅋㅋㅋㅋ


포스팅 하시면 제 사진 좀 많이 퍼오겠습니다 ㅋㅋ
암튼 매우매우 즐거웠습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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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1. 저도 사랑방은 많이 아쉬웠던 부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사랑방 자체를 들어가기가 무서웠죠. ㅠㅠ

    한비야님 강연은 처음 들어봤지만 좋았습니다. 설득력있는 강의랄까요?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전 801~1000명 사이에 주는 기념품을 받고 싶었지만 76번... orz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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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Hello Blogger!"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참관기 by 개밥놀이
    대한민국 블로거들의 모임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자!라고 느껴지는 컨퍼런스 "Hello Blogger!"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친구인 RyuiSaka군이 컨퍼런스 참가 신청을 했는데 당첨(?)이 됐다고 혼자 가기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에 RyuiSaka군이 다른 루트를 통해 등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사이 좋게 Raven군과 Jhis군 이렇게 4명이서 컨퍼런스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장소는 강남 센트럴시티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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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dogbob - 2008/03/17 23:25
    저도저도 800~1000번대 그 네이버 다이어리 받고 싶었는데요 ㅋㅋㅋㅋ

    아 한비야씨 강의가 그렇게 멋졌다고 하던데

    좀 아쉽기는 해요 ㅠㅠㅠ



    ㅠㅠ네!



    저번 블로거 파티도 그렇고 이번

    컨퍼런스도 그렇고

    앞으로 블로거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더 많아지는 기분입니다 :)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음 한번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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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별로 긍정적이지 못한) 대블컨 후기
    대블컨 :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맘대로 줄여서 죄송합니다 =ㅁ=;;) 다녀왔습니다. 처음부터는 못 듣고 11시부터 경품추첨 끝날 때까지 있었습니다. 사진도 이럭저럭 많이 찍었지만 다 생략할랍니다. 다른 분들이 저보다 멋진 사진을 많이 올려주실 테니까요. 아마 조금만 더 있으면 메타사이트는 대블컨 후기로 홍수가 나겠죠. 감히 예언합니다! 행사장에서의 제 정체성 결론부터 말하면, 행사의 방향을 다시 잡았으면 합니다. 기존에 친분이 있던(알고 지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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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아시던 분을 만나셔서 다행이었네요.



    앞으로는 서비스형과 설치형의 구분, 온라인상에서의 친분 다 떠나서

    모든 블로거들이 모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상주의적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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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엥? 저는 당일날 바로 포스팅 했는데유~ ㅠ.ㅜ

    그런데.. 제 습관이 뭔가요? ㅠ.ㅜ

    그리고 또 저 최재석인데요 ㅠ.ㅜ



    ('') 다 울 일 밖에 안만드는 것이오!!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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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trackback from: 저도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다녀왔습니다.
    요즘 들어 블로거들이 모이는 행사들이 많네요. (사실 제가 아는건 그닥;; -0-;;;) 아무튼!! 지난번 블로그 축제 "만남"에 참가하고 보름 정도 지난 오늘 블로거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행사의 성격도 다르고 규모도 달랐지만 개인적으로는 둘 다 뜻깊은 행사가 아니었나 합니다. 블로그 축제 때는 내용 없이 만남에만 그쳤다는 얘기가 있었고, 블로거 컨퍼런스에는 블로거와의 만남을 생각하고 명함도 준비해서 나갔다가 실망했다는 얘기도 있고요. 반대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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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재서기 - 2008/03/18 09:47
    뜨헉!!! 다 수정했습니다.ㅋㅋㅋ



    먼저 포스팅하신건 제가 수정하려고 했는데

    베타테스터 글 쓰느라 깜빡 했네요 ㅋㅋ



    그런데 어째서 김재석이라고 했는지는

    저도 오리무중..-_ㅠ



    주의할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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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인스톨 - 2008/03/18 00:20
    꺄! 감사합니다 ㅋㅋ



    저도 그런 이상세계를 꿈꾸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이상세계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최근 들어 이런 모임이 잦아지면



    더 많은 교류도 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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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많이 부족한 스피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_ㅋ

    시간이 부족해서 시간내에 빨리 끝내야겠다는 압박감에 불만스러운 스피치를 들려드린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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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trackback from: 2008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후기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안녕하세요, 제트에요. 행사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제 블로거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스피치도 하고 어제는 논현동 두산빌딩에서 GQ 모니터 요원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15일부터 보성 누님집 도배 정리 도와주고 16일 컨퍼런스 참석하고 17일 GQ 오리엔테이션 가고 좀 바빴습니다. 16일 행사 당일날 오전 광주역에서 KTX를 타고 용산에 도착한 후 고속터미널 역에 내려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블로거 컨퍼런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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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Zet - 2008/03/18 12:16
    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부족했던 건

    주최측에서 좀 잘못한 듯 싶어요 ㅠ



    나중에 한번 뵙고 좀 더 이야기를



    나눠봤음 좋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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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트랙백 날려주셔서 왔습니다~

    저는 오후 일정의 2/3을 블로거 사랑방에서 죽치고 앉아서 콜라만 마셔대서 ㅡㅡ; 별로 많은 분들을 뵙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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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trackback from: 2008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참가중입니다.
    현재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개최중인 블로거 컨퍼런스 회장에서 무선랜이 잡히는 블로거 사랑방에 와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는분이 뭐 거의 없다시피하니 혼자 논다고 봐야... 용기를 내서 다른분들께 말이라도 걸어야 할텐데 말입지요. 닉네임이 자동을 등록되는지라 오프라인 상에서 제 닉네임이 틀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제대로 나왔습니다. iStpik로 S만 대문자인데... 이게 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현재는 점심시간입니다. 저는 일찌감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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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trackback from: 블로그란?
    블로그란 ? 블로그란 무엇일까? 웹로그(weblog)라고도 함.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일종의 개인 웹사이트.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과 자료 또는 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인 '웹 로그(weblog)'의 줄임말로, 사이트 운영자가 취재·편집·발행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1인 미디어' 혹은 '뉴스 게릴라'라고도 부른다. 블로그는 기존의 개인 홈페이지보다 만들기 쉽고 관리하기 편하다. 블로그는 블로그 전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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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rackback from: 2008 블로거 컨퍼런스에서 보낸 하루이야기
    지난 3월 16일 주일(일요일), 저는 2008 블로거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약 2주전 일이라 생생한 느낌은 덜하지만 제가 찍었던 사진을 토대로 컨퍼런스의 하루를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행사장으로 올라가는 모습부터 접수하는 곳까지의 모습입니다. 접수하는 곳에 가보니 나레이터 모델 하시는 분들이 접수 진행을 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동안 참여했던 여러 블로그 행사와는 느낌이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 사진은 방명록을 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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