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4일 수요일

봄입니다 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추위를 타는 탓에 겨울을 미친듯이 저주하는 저로선
정말 행복하기 그지 없는 소식입니다. 


저는 요즘 밖에 나갈때마다 이런 자세를 취합니다.




이번 달 중순쯤에 한번 잠깐 추위가 온다곤 하지만 앞으로 올 봄을 위해 그 정도 쯤이야..
참아줄 수 있습니다. 


저는 여름은 정말 잘 버팁니다. 더위에는 미친듯이 강해서 여름에 빨빨거리고 
돌아다니길 정말 잘하죠 ㅎㅎ

그래서 이 겨울만 되면 겨울 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만..
저도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흑흑..


겨울을 좋아하는 제 친구는 슬슬 여름이 올까 두려워하고 있지만 
저는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come on baby~


 
ps
겨울이 점점 짧아지고 안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거 점점 실감이 갑니다. 
두려움도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댓글 6개:

  1. 전 여름과 겨울을 잘 타요.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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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새싹
    드디어 새싹이 나오고 있구만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오늘도 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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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개나리하면 생각나는 질문
    정말 병아리 떼가 개나리를 입에 따다 물고 다니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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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화사하다는 말, 느껴보세요.
    봄날의 화사함은 개나리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지요. 사진은 누르면 커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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