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7일 월요일

제 5회 태터캠프에 다녀왔습니다 :)



태터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사실 공짜를 매우 밣히는 저로서는 그런 곳은 매우 좋은

득템의 장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더 즐겁고 좋습니다 :)


각 세션별 평은 이미 다른 분들이 남겨주셔서 제가 따로

첨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태터캠프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적어

제 6회 태터캠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맛있는 걸 나중에 드시는 분들을 위해,

아쉬웠던 점부터 적어보겠습니다.


1. 초반에 준비가 좀 미흡한게 보였습니다.


 제가 아마 예정되어 있던 시간, 즉 1:30 분의 10분전에 도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다음의 건물은 열려있지 않았고, 저처럼 혼자 오신 분들은

당황하기 딱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다음 부턴 좀 일찍 열려있었음 좋겠더군요 ^^


2. 그리고 담부턴 주최측에서 비용을 내는게 아니라,

 참가자도 돈을 걷는 식으로 해서 뒷풀이까지 지원이 좀 되었으면 합니다.


 태터캠프의 정확한 성격이 인맥엮어주기는 아닙니다만,

처음에 자기소개를 한 것처럼, 끝나서 한번쯤 같이 뒷풀이 가실 분들을

좀 모아 진행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용은 더치겠지요 ㅋ


이런 좋은 모임에 와서 사람들을 더 많이 알게 된다면 더욱 즐거울 것

같았습니다. 저야 발표를 해서 다른 분들이 감사하게도

다들 찾아와 주셨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있겠더라구요 :)





좋았던 점


1. 존재 자체가 참 좋았습니다.


 이런 모임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저를 즐겁게 합니다.


2. 5회여서 그런지 진행에 있어서도 깔끔해보였습니다.


 처음에 인트로는 좀 어색했지만 서도 정말 중요했던 각 세션별 변환이라던지

그 외적인 부분에 있어선 왠만한 컨퍼런스 수준의 진행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베타테스팅 하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




전채적으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


인터뷰에도 말했지만, 이런 좋은 모임을 만들어서 진행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 발표를 들어주시고 많은 의견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제 분야는 SNS와 개인화입니다.

Information Architecture 분야를 공부하고 있고요

시멘틱웹 중 온톨로지에 관련된 검색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업쪽에도 관심이 깊어 최근엔 사업계획서나

제안서쪽에도 둘러보고 있습니다 :)


제 이메일은 cannabis1122@gmail.com  입니다.

이쪽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실 분이나

같이 공부해보실 분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



덧,


발표 자료는 이번 주 안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ㅠ

사실 일요일에 개인적인 불상사가 크게 하나 터져서

지금 다른 것에 신경쓸 여력이 없네요.......

혹시 기다리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덧2,


꼬날님, 제 세션에 대한 설명이 없으셨어요.ㅠ... 상처받았습니다..ㅋㅋㅋㅋ



--------------------------------------------


지금까지 제가 발견한 태터캠프 후기들


http://blog.daum.net/miriya/15048522 

http://beta.tistory.com/44

http://serapian.tistory.com/197
http://solarhalfbreed.tistory.com/257
http://palabras.egloos.com/4468928
http://kloiahack.tistory.com/987
http://designsen.net/342


이 외에 후기가 있으면 트랙백 달아주세요 ^^

댓글 9개:

  1. ㅋㅋ 사실 라디오스타님의 세션 중간에 일이 좀 있어서 제가 세션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죄송해요. 하지만 여러분이 매우 좋은 발표였다는 의견을 남겨 놓으셨더군요. 자료 꼭 올려주세요.

    답글삭제
  2. @꼬날 - 2008/07/07 23:47
    ㅋㅋㅋㅋㅋ 네 자료는 약속이였으니까요 :)

    반드시 올려드리겠습니다. ㅋㅋㅋ



    댓글 감사드려요 :)

    답글삭제
  3. 태터캠프 매번할때마다, 입구가 항상 그랬어요.. 쩝..

    답글삭제
  4. 발표 잘 들었습니다..

    그날 잘 들어가셨는지요?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

    답글삭제
  5. 파워풀한 pt 잘 들었스니다. sns와 블로그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구요.

    답글삭제
  6. trackback from: 택스트큐브.org가 해야 할 것
    (택스트큐브의 오프라인모임인 태터캠프에 대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글 속에 등장하는 택큐는 택스트 큐브의 줄임말이고, 범택큐는 택스트 큐브에서 파생된 서비스 tistory, textcube.com, blog.ohmynews.com등을 이야기하고, 비택큐는 그렇지 않은 서비스들을 이야기합니다.)택큐.org, Tistory.com, 택큐.com, blog.ohmynews.com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같은 뿌리다. 택스트큐브말이다. 그 역사를...

    답글삭제
  7. trackback from: 제 5회 태터캠프 후기용 포스팅 입니다.
    태터캠프가 끝나면 언제나 올라오는 태터캠프 후기용 포스팅 입니다. :)오늘 태터캠프 즐거우셨나요? 비도오고 더운 환경화에서 끝까지 남아서 즐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재미있는 후기, 사진 즐거운 이야기들 트랙백과 댓글로 달아주세요. :)사진 원본은 별도로 camp@tattercamp.org로 연락주시면 업로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태터캠프때 뵙겠습니다. (추가) 지금까지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무작위순)유진선데이...

    답글삭제
  8. trackback from: [영상] 제 5회 태터캠프 영상 # 1
    지난 7월 5일날 서울 양재동 다음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열린 5회 테터캠프를 다녀왔었다. 그 날 시위가서 찍은 영상은 바로바로 올렸는데, 도대체 이 놈은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고민만하다가 동원예비군훈련에 끌려갔다오고(..) 주말에 배방패밀리(BF)들과 혼돈의 세계에 다녀왔더니 벌써 날자가 오늘이다. 도서관에 가려다가 앉아서 편집시작한지 4시간만에서야 2분 30초(딸랑 ㅠ_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욕심부리다가 한번 화면 날린 후에 마음을 깔끔히...

    답글삭제
  9. trackback from: 태터캠프 5회 후기
    태터캠프 5회에 갈 수 있을 지 확신이 안서서, 끝까지 신청을 미루다가 간신히 참여하게 되었네요. 처음 가보는 태터캠프였지만, 성선설/성악설 이야기가 발표되기 직전에 들어갔습니다. 전 성악설에 손 들었는데, 성선설을 믿는 걸 권유하셨어요. WoC 이후로 발표하시는 분을 뵙게 되서 좋았어요. 두 번째 발표는 텍스트큐브 지능형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다양한 개인화의 방향과 그 명암을 지적하셨는데, 전 연관글 추천시스템이 정말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답글삭제